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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금융당국이 삼성생명에 계열사 주식 매각을 압박하면서 실제 처분해야 할 주식 규모가 관심사다.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20조원어치를 팔아야 한다는 전망이 많다.정말 삼성생명은 20조의 삼성 주식을 팔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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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4.30 09:46

    검증내용

    ■ 검증대상

    금융당국이 삼성생명에 계열사 주식 매각을 압박하면서 실제 처분해야 할 주식 규모가 관심사다.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20조원어치를 팔아야 한다는 전망이 많다.

    정말 삼성생명은 20조의 삼성 주식을 팔아야할까?


    ■ 검증방식 /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다. 매각 대상에 삼성전자뿐 아니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 계열사 주식을 모두 포함해야 해서다. 이 경우 삼성생명이 실제 처분해야 하는 주식은 삼성전자·삼성화재·삼성증권 등 26조원 규모에 달한다.


    삼성생명의 자산&주식 규모는?

    삼성생명의 총자산은 작년 6월 말 기준 199조269억원이다. 따라서 대주주 관련 회사가 발행한 주식과 채권은 전체 자산의 3%인 5조9708억원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등 대주주 관련 주식은 취득원가 기준으로는 5조6716억원으로 보유 한도를 넘지 않는다. 그러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재평가하면 32조1115억원에 달한다.

    그러므로 삼성생명이 당국 요구를 만족하려면 이 회장 일가가 지배하는 회사 주식 26조1407억원(32조1115억원-5조9708억원)어치를 팔아야 한다. 방법은 둘이다. 삼성전자 주식(25조2504억원) 모두를 매각하거나 삼성전자 주식 20조원어치와 다른 계열사 주식 6조800억원가량을 함께 처분해야 한다.


    ■ 종합판단

    삼성생명은 보험업법의 자산 평가 방법이 현행 '취득가액'에서 '장부가액'(시장가격)으로 바뀔 경우 총 26조 가량의 계열사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 이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을 모두 포함한 규모이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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