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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최근 인터넷 댓글 조작으로 구속기소된 필명 드루킹이 자신의 SNS에서 "네이버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이 여론이다"라고 쓴 바 있음. 과연 극소수가 쓰는 댓글이 여론을 바꿀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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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4.23 11:14

    수정이유: 오탈자 수정

    검증내용

    대다수 연구의 공통적인 결론은 "댓글로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였음

    - 사람들은 댓글이 사회 여론인 것처럼 의식하고,

    댓글은 언론 기사의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 (이은주 장윤재, 2009년)

    - 기사의 논조보다 댓글의 논조가 독자의 의견에 더 영향을 줬다.

    긍정적인 견해는 영향이 없었고 부정적인 것이 영향을 줬다. (양혜승 2008)

    - 사람들은 단 몇개의 댓글만으로 여론을 추론한다. (이미나 2010)

    - 인터넷의 찬반투표 결과보다 오히려 댓글이 더 영향이 컸다 (Lee & Jang  2010)


    * 댓글로 여론조작이 가능 => 이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님

    중국 공산단의 댓글 여론부대 '우마오당'

    2015년 모집공문이 유출돼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는데

    하바드대 (그레이킹)의 연구에 따르면, 

    인원수는 200만명, 고수와 사수 등 직급을 갖춘 조직으로 공산당 행사 등 때 여론조작 활동


    * 댓글에 대한 세계 각국 언론의 대응은?

    2016년 세계신문협회가 낸 "댓글은 여전히 유효한가?" 보고서에 따르면

     - 미국 NPR, CNN, 로이터 등은 댓글을 폐지

    - 82% 언론은 댓글을 유지했으며, 60%는 댓글 관리를 강화하고 있었음

    -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등은 댓글을 다는 기사나 시간을 제한하고

    우수 댓글을 재기사화하는 등 언론과 댓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도 중

    검증기사

    • [새로고침] 댓글만으로 여론조작 가능?…대책은?

      근거자료 1:  

      인터넷 뉴스 댓글의 견해와 품질이 독자들의 이슈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양혜승, 2008)


      근거자료 2:  
      인터넷 뉴스 댓글이 여론 및 기사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지각과 수용자의 의견에 미치는 효과 (이은주 장윤재, 2009)


      근거자료 3:  
      있는 그대로의 댓글 vs. 승인받은 댓글 vs. 인용된 댓글 (장윤재 이은주, 2017)


      근거자료 4:  
      How the Chinese Government Fabricates Social Media Posts for Strategic Distraction, not Engaged Argument (Gary King)


      근거자료 5:  
      Do Comments Matters? (World Editors Foru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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