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연구의 공통적인 결론은 "댓글로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였음
- 사람들은 댓글이 사회 여론인 것처럼 의식하고,
댓글은 언론 기사의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 (이은주 장윤재, 2009년)
- 기사의 논조보다 댓글의 논조가 독자의 의견에 더 영향을 줬다.
긍정적인 견해는 영향이 없었고 부정적인 것이 영향을 줬다. (양혜승 2008)
- 사람들은 단 몇개의 댓글만으로 여론을 추론한다. (이미나 2010)
- 인터넷의 찬반투표 결과보다 오히려 댓글이 더 영향이 컸다 (Lee & Jang 2010)
* 댓글로 여론조작이 가능 => 이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님
중국 공산단의 댓글 여론부대 '우마오당'
2015년 모집공문이 유출돼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는데
하바드대 (그레이킹)의 연구에 따르면,
인원수는 200만명, 고수와 사수 등 직급을 갖춘 조직으로 공산당 행사 등 때 여론조작 활동
* 댓글에 대한 세계 각국 언론의 대응은?
2016년 세계신문협회가 낸 "댓글은 여전히 유효한가?" 보고서에 따르면
- 미국 NPR, CNN, 로이터 등은 댓글을 폐지
- 82% 언론은 댓글을 유지했으며, 60%는 댓글 관리를 강화하고 있었음
-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등은 댓글을 다는 기사나 시간을 제한하고
우수 댓글을 재기사화하는 등 언론과 댓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