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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미세먼지로 덮힐때마다 야구장과 축구장을 찾은 관중과 선수 모두 큰 불편을 겪고있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프로야구·축구경기를 취소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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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3.26 16:59

    검증내용

    1. 검증 대상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엎은 지난 주말,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야구와 축구는 야외스포츠인만큼 미세먼지에 관중은 물론 선수들도 큰 불편을 겪는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프로야구·축구 경기를 취소할 수 있을까?

     

    2. 야구: 취소 규정 있지만 실제 취소 어려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6년 경기규칙에 미세먼지 취소 규정을 포함시켰다.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일대에 미세먼지가 심각해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과 상의한 뒤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KBO는 각 구단에 "미세먼지가 '아주나쁨' 상태가 지속되면 경기 감독관이 구장 상태를 확인해 경기를 취소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하지만 대부분 실외 경기인만큼 취소는 쉽지 않다. 전국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특성상 돔구장을 제외한 대부분 구장에서 경기가 취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축구: 취소 가이드라인 있지만 실제 적용 어려워

    프로축구연맹은 2016년 의무위원회에서 "미세먼지 경보수준인 300㎍/㎥의 수준이 2시간 이상일 때 경기 연기 논의 가능"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하지만 축구는 A매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여러 일정 등이 잡혀 있어 경기취소가 쉽지 않다. 현재까지도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경우는 없다. 각 구단 차원에서 선수들과 관중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한 수준이다.


    4. 종합 판단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모두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 규정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짜여진 일정과 구단별 사정으로 인해 실제로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따라서 종합 판단은 절반의 사실로 정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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