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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루머

보충 설명

‘미투(#MeToo)’ 운동이 확산되면서 공교육에서부터 양성평등 교육을 정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이미 국내 초등학교에서도 양성평등 교육이 도입, 정착됐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교과서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수준을 따져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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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3.08 10:35

    검증내용

     취재팀이 초등학교 교과서를 확인한 결과 양성평등을 직접 다루는 단원은 초등교육 6년 과정 중 1학기 사회과목(4학년 2학기)에 불과했다. 이마저 4시간 수업 분량의 소단원 하나에 그쳤다.  

     아울러 교육부가 정한 현행 중ㆍ고교 사회ㆍ도덕 교육과정 가운데 ‘성평등’, ‘양성평등’이나 유사 개념에 대한 언급은 전무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성평등’이 학습 주제로 등장했지만,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인권’의 하위 주제로 편입됐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초등 교과서 모니터링’에 따르면 각종 교과서에서 학생들에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심을 수 있는 삽화, 사진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에서 성 차별을 금지하고 양성평등 교육을 의무화한 스웨덴 등에 비해 양성평등 교육이 충분치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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