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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뉴비씨 권순욱 기자가 자사방송에 나와 남북단일팀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한국이 남북단일팀을 조건으로 걸고 평창올림픽을 유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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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1.29 14:38

    검증내용

    남북단일팀 논란으로 문재인정부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뉴비씨의 권순욱 보도부문 대표는 1월 21일 자사 방송에 나와 문재인 정부의 남북단일팀을 옹호하며 남북단일팀이 평창올림픽 유치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동영상 52분 30초부터) 권순욱 기자는 "이 단일팀 자체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할 때, 그죠? 유치할 때 이 단일팀을 만들겠다는, 아까 자유한국당 소개해드렸잖아요. 그 때 법안내고 하면서 이거를 하나의 조건으로 IOC에다가 내 놓고 우리가 개최지로 선택이 된거에요"라고 말했다. 

    권 기자는 이어 "이 단일팀 이게 그때 들어가지 않았다면 평창올림픽이 개최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 상황들을 다 무시하고 지금와서 단일팀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라고 주장했다.



    1. 2011년 프레젠테이션에 단일팀 언급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이건희 IOC 위원, 김연아 선수등이 총동원된 IOC 총회 프레젠테이션에는 단일팀에 관한 언급이 없었다. 이명박 정부는 단일팀을 내세우지 않았다. 


    2. 단일팀을 주장한 것은 노무현 정부

    2007년 7월 '2014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과테말라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외신기자들과 만나 남북선수단 공동입장 및 단일팀 출전을 약속했다. 그러나 유치 실패로 이 약속은 없는 것이 됐다.


    3. 평창특별법은 올림픽 유치 이후 제정

    2011년 7월 6일에 평창올림픽 유치 확정됐다. 국회가 평창특별법을 합의한 것은 7월 8일이다. 같은 해 12월 29일에 평창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나중에 통과한 평창특별법이 평창올림픽 유치조건이 될 수는 없다.


    4. 평창특별법엔 단일팀 강제조항이 없다. 

    평창특별법 제 85조는 "남북단일팀 구성에 관하여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북한과 협의할 수" 있으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합의가 이뤄진 경우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남북간 협의와 합의가 우선이라는 의미다. 즉 남북간의 합의 없이 남북단일팀이 평창올림픽 유치 전제조건이 될 수 없다. 


    팩트체크 결과

    남북단일팀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은 가능하지만, 남북단일팀이 평창올림픽의 유치 조건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한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따라서 전혀 사실 아님으로 판정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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