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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자체 문제제기

스마트폰 블루라이트가 안구 질환 유발한다

출처 : 언론사 자체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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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보충 설명

최근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황반변성 등 치명적 안구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최종 등록 : 2021.08.13 16:19

    수정이유: 문구 추가, 맞춤법 수정

    검증내용

    [검증 대상]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가 치명적인 안구질환을 유발하는가.


    -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이 가운데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등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하지만 일각에서는 블루라이트가 생각보다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주장도 제기됨.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가 얼마나 시력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해 보았다. 


    [검증방법]

    관련 분야 논문 및 국제기관 보고서 조사  


    [검증결과]

    ◇ 미국 털리도 대학교의 카룬아라스네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8년 ‘Blue light excited retinal intercepts cellular signaling’ 논문에서 블루라이트에 노출된 레티날(비타민 A의 한 형태)이 광수용체 (빛을 자극으로 수용하는 화합물)에서 유독한 화학 분자를 생성하는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함.

    ◇ 대한안과학회지에 지난 2018년 게재된 ‘청색광 배출도를 조절한 인터넷 텔레비전 영상의 눈 피로도 감소효과‘ 논문에서도 인터넷 프로토콜 TV로 서비스되는 영상의 눈 피로도에 대한 영향을 비교한 연구 결과, 블루라이트 배출도를 현저히 줄인 시험 영상은 기존의 통상적인 영상에 비해 근거리 조절 기능을 향상시키고, 주관적 눈 불편감 지수를 낮춰 눈 피로도 저하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는 지난 3월 ‘Are Blue Light-Blocking Glasses Worth It?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효과가 있는가?)’라는 리포트를 통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화면에서 나오는 빛이 눈에 해롭다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힘. 

    또한 지난해 12월 미국안과학회의 다니엘 포터 연구원은 ‘Blue Light and Digital Eye Strain: 블루라이트와 디지털 눈 피로’ 리포트를 통해 “태양에서 발생하는 푸른 빛의 UV(자외선) 광선 과다 노출되는 것은 눈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는 있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우리의 눈에 어떤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함.

     ◇ 미국 모어하우스 의과대학의 지안루카 토시니 교수는 지난 2016년 발표한 ‘Effects of blue light on the circadian system and eye physiology’ 논문에서 “완전히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우리가 보통  470~480nm 범위 파장에 해당하는 블루라이트에 단기에서 중기(수일에서 수주) 동안 안구에 노출된다고 해서 안구 질환 발병 위험성을 크게 증가시키진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지적.


    [검증 결과]

    -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가 안구건조증 등의 안구질환 유발과 완전히 무관하다고 보기 어려움. 

    - 하지만 현재 국내외 안과 관련 의료계의 의견이 갈리고 있는 만큼, 블루라이트의 위험성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기도 어려움. 따라서 판단 유보.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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