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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터넷 커뮤니티

독감 백신의 효과가 브랜드마다 다르다

출처 : SNS, 인터넷 커뮤니티

  • 기타
  • 사회, IT/과학, 코로나 바이러스
보충 설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독감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런데 백신의 효과가 제조국이나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인터넷 커뮤니티와 병원 등에 특정 브랜드 제품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종 등록 : 2020.10.21 16:26

    수정이유: snu팩트체크 연구소 피드백에 따라 출처 수정

    검증내용

    [검증 대상]

    '제조국과 제약사에 따라 독감 백신의 효과가 다르다'는 주장 


    < 2020. 10. 16 SBS 뉴스 화면> 

     

    [검증 방법] 


    - 업체별 독감 백신 주성분/주의사항 등 검토  :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자체 취재 및 공식문서 확인

    - 약학 전문가 자문 및 백신 제약사 문의


    [검증 과정 및 결과] 

    1. 제조국이나 제약사에 따라 효과, 원료 등이 다르다? 

    현재 국내에는 다음과 같은 10개 회사의 12개 독감 백신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_부록 2] 

     

    의약품 통합 정보 시스템을 비롯한 공식문서를 통해 12개 제품의 주성분을 비교 검토한 결과, 모두 동일한 원료를 쓰며 1개사 1개 제품을 빼고는 제조 공법과 허가 기준도 같음을 확인했다. (제조 공법의 경우,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 제품은 세포배양 방식이며 그 외는 모두 유정란 방식을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 전문가들 또한 취재 결과 백신 제조사에 따라 효과 차이는 없다고 설명했다. 

    2. 가격이 비싼 접종이 더 효과가 좋다? 

    무료보다 유료 접종이, 국산보다 수입산의 질이 더 낫다는 주장 또한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 전문가와의 유선 인터뷰를 통해 검증해 보았다. 이 또한 효과 차이가 없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사실은 팀과 연락한 한 약대 교수는 "본인 또한 싼 걸로 맞았다"며 효과가 동일함을 강조했다. 


    3. 특정 제품의 경우 접종 후 통증을 비롯한 부작용이 더 심하다?


    출처: 20.08.21 질병청 예방접종관리과 지침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침에 따르면 접종 부위 통증과 같은 국소적인 부작용은 접종자 15~20%에게 생기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전문가들 또한 부작용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제품 탓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다만, 나이나 체질에 따라 피해야 하는 제품은 있다. 36개월 미만은 한국 백신의 1개 제품, 일양약품, 동아ST 제품은 피해야 한다. 이는 효과 문제가 아니라 36개월 이상 임상시험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면 유정란 방식이 아닌 세포 배양 방식 제품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미리 얘기하는 게 좋다. 결론적으로 브랜드나 제조국가와 같은 변수가 독감 백신의 효과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가 밝혀진 바 없으므로, SBS 사실은 팀에서는 해당 주장을 '대체로 사실 아님'이라 판단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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