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팩트체크 상세보기

HOME > 팩트체크 상세보기

인터넷 댓글 이용자

보충 설명

강원도 철원의 한 군부대에서 제초 작업하던 A일병이 한타바이러스 의심증세로 숨졌다는 사실이 여러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A일병이 제초 작업 하루 전에 백신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에선 ‘하루 전 백신’의 효과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종 등록 : 2020.08.28 10:41

    검증내용

    [검증대상]

    하루 전에 맞은 백신은 효과 없다


    [검증내용]

    백신 맞았다고 바로 항체 생기는 것 아냐

    질병관리본부와 감염병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바로 항체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질병과 백신의 종류, 접종자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열흘이 지나야 항체가 생성되는 걸로 본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A일병은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초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숨진 A일병은 지난 11일에 1차 접종 받았고 제초 작업은 11~12일에 이뤄졌다.

    물론 아직 정확한 사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육군 관계자는 “(A일병이)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패혈증 쇼크로 숨졌을 가능성이 크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정밀 검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3개월에 걸쳐 3회 접종해야 효과

    신증후군출혈열 백신은 한 번만 접종해선 효과를 보기 어렵다. 보건당국은 기본적으로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그로부터 12개월 뒤에 1회 추가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 번의 접종만으로는 항체 생성률이 너무 낮기 때문이다. 3차 접종까지 했을 때 항체 생성 비율이 81%로 나타났는데, 1‧2차 접종 후 한 달이 지났을 때 항체 생성 비율은 4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백신의 효과가 너무 낮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식약처가 기존 ‘1개월 간격 2회 접종’을 ‘3회’로 늘리고 ‘11개월 이후 추가 접종’하는 것으로 용법‧용량을 늘리도록 조정했지만 아직 적용하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여전히 좀 더 살펴볼 부분이 있어 공식적인 권고는 기존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증결과]

    대체로 사실

    검증기사

 

×

SNU팩트체크는 이렇게 운용됩니다.

×

온라인 허위정보 대응 방법

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