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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하면 모두 대박을 터뜨렸다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및 언론기사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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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공모주에 청약하면 모두 대박을 터뜨릴 수 있나?  SK바이오팜 처럼 공모가보다 몇배나 오른 종목도 있지만 주가가 공모가를 밑도는 종목도 존재.  업종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큼.

    검증내용

    [검증 사실] 공모주에 투자하면 무조건 대박일까?


    SK바이오팜이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의 4배를 웃돌면서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업가 서모 씨(49)는 최근 노후준비를 위한 재테크로 '공모주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얼마 전 SK바이오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증거금 3억원을 투자해 36주(176만4천원)를 배정받은 뒤 높은 수익을 봤기 때문이다.


    서 씨는 SK바이오팜이 거래된 지 3일만에 팔아치우면서 328%(578만5천920원)의 수익을 거뒀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공모주에 대해 인식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이처럼 SK바이오팜의 '상장 흥행'과 함께 올해 신규 상장한 종목들 대부분 공모가를 웃도는 주가를 기록하면서 공모주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공모주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사실 확인] 21개사 평균 수익률 64.7%…3사는 공모가 밑돌아


    올해만 보자면 공모주 투자로 짭짤한 수익을 냈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신규·이전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공모가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상장한 기업은 21개사(코넥스·기업인수목적회사·리츠 제외)로 집계됐다. 코스피 상장사인 SK바이오팜을 제외하고는 모두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이들 새내기주들의 주가는 지난 24일 종가를 기준으로 공모가 대비 평균 6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바이오·반도체 업종의 강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지난 2일 상장한 SK바이오팜과 지난 3월6일 코스닥에 입성한 서울바이오시스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각각 285.7%, 186.6%로 공모주 종목 가운데 1,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엘이티(133.9%), 레몬(106.25%), 위세아이텍(89.16%), 에이프로(84.4%) 순으로 나타났다.


    상장 첫날 시초가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는 공모가보다 평균 57.2% 올랐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까지 형성될 수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경우는 제이앤티씨(-7.3%)와 엔피디(-10.00%) 2개사 밖에 없었다.


    반면 상장일 종가 기준 평균 수익률은 63.1%로 조사됐다. 즉 공모주를 사서 시초가에 내다 판 투자자보다 상장일 종가에 매도한 투자자가 높은 이익을 챙겼다는 얘기다.


    상장일 종가 기준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업체도 제이앤티씨(-5.90%), 엔피디(-30.10%), 젠큐릭스(-4.60%) 3곳이나 됐다.


    지난 2월10일 상장한 위세아이텍을 비롯해 8개사가 상장한 지 석달을 넘어섰으며 상장 1개월이 지난 종목은 11개사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의 1개월, 3개월 기준 수익률을 살펴보면 각각 15.2%, 52.1%를 기록했다.


    상장 1개월 기준 수익률을 살펴보면 11개사 중 6개사는 주가가 공모가를 밑돈 반면 상장한 지 석달이 지난 8개사는 모두 수익률이 공모가를 상회했다. 이는 공모가에 사서 1개월 뒤에 내다판 투자자보다 석달 뒤에 매도한 투자자가 높은 수익을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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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 결과] 올해는 공모주 투자 호성적...업종별 차이 커


    이처럼 올해는 양호한 공모주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규 상장 21개사 중 3개사는 현재 주가가 공모가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05%), 엔피디(-18.5%), 젠큐릭스(-27.5%)는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상장 당일 종가가 공모가를 밑돈 업체도 제이앤티씨(-5.90%), 엔피디(-30.10%), 젠큐릭스(-4.60%) 3곳이나 됐다.


    바이오, 반도체 등 시장에서 주목받는 업종의 투자 수익률이 높았지만, 자칫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다. 공모주 투자가 무조건 수익을 안겨주지는 않는 셈이다.


    특히 IPO시장의 투자 수요는 일정 부분 주식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 측면이 있기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하면 언제까지 투자 열기가 지속될지 장담할 수 없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둘러싼 경기 불확실성도 언제든 증시와 공모주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 공모주는 공모가액을 웃도는 거래가액이 형성되기 때문에 투자 위험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공모주 투자에 묻지마식 '올인'을 했다간 대내외 변수나 기업 내부 악재로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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