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팩트체크 상세보기

HOME > 팩트체크 상세보기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

"北 우라늄 폐기물 방류탓에 영종도 방사능 수치 급증"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관련뉴스 댓글

  • 기타
  • 정치
보충 설명

최근 해외 북한전문매체를 통해 황해도 평산에 위치한 우라늄 공장에서 방사능 폐수 유출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인천 영종도 방사능 수치가 국내에서 가장 높으며, 이것이 북한의 서해 방사능 폐수 방류  증거라는 주장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종 등록 : 2019.08.30 14:15

    수정이유: 본문 내 평가점수 입력 오류 정정

    검증내용

    1. 검증대상

    영종도의 높은 방사선수치가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의 방사능폐기물 누출 증거라는 주장이 일부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다. 


    2. 검증방식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IERNet)에 실시간 제공되는 지역별 방사선 수치를 토대로 원자력 전문가 인터뷰.


    3. 검증결과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에 따르면 영종도의 방사선 수치는 시간당 0.234 마이크로시버트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전문가 확인 결과 이는 영종도 땅속에 있는 화강암 지반 탓으로, 화강암 지반은 우라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자연방사능이 다른 곳보다 높게 측정되는 특징이 있다. 영종도의 방사선 수치 또한 국내 자연방사선량 기준치 안으로 정상적인 수준이다.     


    영종도보다 북한에 더 가까운 강화도, 파주, 백령도의 경우 방사선수치가 각각 0.143, 0.118, 0.079마이크로시버트로 영종도보다  훨씬 낮은 편이었다.


    북한 평산 공장의 우라늄 폐기물 누출 여부는 원안위의 정밀분석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화도 근해에서 바닷물 채취를 완료했고 2주가량 정밀분석을 거칠 예정이다. 

       

    4. 평가점수

    결론적으로 영종도의 방사선 수치가 높은 이유는 북한의 우라늄 폐기물 누출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누출 여부 또한 관련기관의 정밀분석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종도의 높은 방사선 수치가 북한 탓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검증기사

 

×

SNU팩트체크는 이렇게 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