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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학교에서 일하면서 이번 파업에 참가한 사람들을 '교육 공무직'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공무직이 9급 공무원보다 돈을 더 많이 받는데 왜 월급 올려달라면서 파업에 나섰냐는 취지의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사실일까.

    최종 등록 : 2019.07.08 13:35

    검증내용

    교육 공무직에는 영양사, 상담사, 조리사, 그 밖의 직종이 여러 가지가 있다. 각 직종마다 급여가 다 다르며 셋 중에선 영양사 급여가 제일 많다. 4대 보험과 퇴직금은 바로 받지 않으니 수당만 더해서 1년 차 급여를 계산해 보면 연 2천 789만 원 정도다. 9급 공무원 중 교육행정직 1년 차가 2천 803만 원이니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영양사와 행정직은 하는 일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같은 일을 하는 영양교사와 비교해야 한다. 영양교사 급여와 비교할 경우 급여는 78%에 불과하다. 

    공무원의 60%밖에 못 받아서 파업한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1년 차 급여가 아니라 20~30년 근무했을 때 평균을 내면 그렇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영양사와 영양교사, 사서와 사서교사, 상담사와 상담교사를 비교했을 때 모두 공무직 급여가 적다. 물론 공무원인 교사는 공무직과 달리 직접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채용 절차도 다른 만큼 급여 차이 나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지만, 공무직이 돈을 더 받으면서 파업을 진행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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