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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보충 설명

한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인천 서부지역의 붉은 수돗물과 같은 '적수'가 아라뱃길에서도 관찰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일부 커뮤니티와 온라인 카페에서는 "아라뱃길의 적수가 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다."거나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더해지고 있다.  `붉은 수돗물'이 아라뱃길까지 오염시켰고, 오염된 물이 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일까?주장의 신빙성을 따져봤다.  

    최종 등록 : 2019.06.18 14:03

    수정이유: 문장 수정

    검증내용

    [검증. “인천 ‘붉은 수돗물’이 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다” ]

    □ 사실 아님

    인천 적수(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수도관 내 오염물질이 탈락돼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아라뱃길 적수와는 상관이 없다. 오염된 수돗물을 방류할 수 있는 하수 시설이 아라뱃길과 연결돼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아라뱃길에서 목격된 붉은 물은 적조(赤潮) 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뱃길은 해수와 담수가 섞이는 `기수역'이다 보니 대개 3~8월에 수시로 적조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양상을 보인다. 

    아라뱃길 물이 한강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다.  아라뱃길의 갑문은 배가 지나갈 때만 열리는데, 갑문의 `내문'과 `외문'이 번갈아 여닫히면서 아라뱃길 물과 한강 물이 섞이기 어렵게 돼 있기 때문이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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