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최종 등록 : 2017.04.29 14:21

    검증내용

    1. 핵심 검증 내용

    - 대선을 앞두고 개표조작 의혹을 다룬 영화가 유튜브 조회수 150만 건이 넘고 SNS에서도 관련 사실이 퍼지면서 선관위 개표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제기되고 있음.  영화 '더 플랜'이 제기한 핵심 의혹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 차이가 유독 미 분류표에서 더 벌어졌다는 것. 통계전문가에 의뢰해 분류표에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 차이와 미분류표에서의 박 후보와 문 후보의 득표율 차이의 비율을 알아보고 이를 'K값'이라고 명명했고, 그 결과 전국적으로 일관 되게 미 분류표에서 나온 유효표의 비율이 분류표 대비해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함. 

    - 선관위 투표지 분류기가 V3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V3 백신을 통해 악성코드를 심어 해킹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SNS에서 퍼지고 있음


    2. 팩트체크

     - SBS 사실은 팀은 다소 전문적일 수 있는 내용이라 데이타전문가들과 함께 검증에 나섬. 영화에서 거론했던 외국 논문들 내용을 다 검토하고, 선관위로부터 지난 대선 개표 자료를 받아서 검토. 그리고 자체 데이타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회귀분석 등을 통해 상관관계를 알아봄.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검증기사 두 번째 링크에서 다루고 있고, 보다 알기쉽게 설명한 기사는 첫 번째 링크임)

    -  이와 같은 검증 방식을 통해 선관위의 해명인 "박근혜 후보는 50-60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그런데 50-6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정확히 투표지에 기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50-60대의 투표지들이 투표지분류기에 의해 미 분류표로 많이 걸러지니, 결국 미 분류표에서 박근혜 후보의 표가 문재인 후보보다 더 많이 나온 것이다" 에 대해서도 사실여부를 따져봤음.

    -  결론적으로  60대 이상 투표자 비율이 높은 선거구일수록 미 분류율이 높은 걸로 나타났고, 6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 지지율이 더 높았기 때문에 미분류 표도 박근혜 후보에게 더 많이 갔던 거지 어떤 인위적인 조작에 의해 박 후보에게 미분류 표가 더 간 게 아니라는 선관위 해명이 더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남. 

    - 투표지 분류기 해킹 부분은 시연을 해보니 외부에서 프로그램을 조작하기 위해 건드리면 바로 분류기 작동이 중단됐고, 네트워크 연결이 아 안 돼 해킹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음. V3 백신의 경우 최초 작동을 할 때 USB로 구동만 시킨 뒤 네트워크를 끊고 USB 입력도 안 되게 구멍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외부에서 악성코드를 침투시키기도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취재됨.

    검증기사

 

×

SNU팩트체크는 이렇게 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