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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새벽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을 주문하면서 "산불이 북으로 계속 번질 경우 북한 측과 협의해 진화 작업을 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휴전선 일대에도 산불이 간혹 나지만, 풀이나 덤불 정도"라고 말했다.

    최종 등록 : 2019.04.08 17:57

    검증내용

    [검증. "휴전선 일대에도 산불이 간혹 나지만, 풀이나 덤불 정도" ]

    □ 사실 아님

    2005년 낙산사 화재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아직도 잔가지를 주워서 아궁이로 불을 땐다고 한다. 산림 황폐화로 나무가 적지만, 그나마 있는 잔가지로 불을 내고 재를 밭에 뿌려서 농사를 짓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에서 자체적으로 밭을 일구고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때 만들어진 불티가 바람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작은 불티가 비무장지대를 타고 남측으로 내려올 수 있는 것이다.  이때는 큰 산불로 이어진다. 지난달 일주일 동안 이어졌던 경기도 연천 산불도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산불로 인한 피해는 400헥타르 이상이었다. 2005년 낙산사를 불태운 산불도 이와 관련이 있다. 때문에 산불이 나도 '풀이나 덤불 정도'에 그칠 거라던 김 전 지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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