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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9.02.22 11:52

    검증내용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비대면 온라인 뱅킹이 활성화되면서 적금과 예금 가입이 전에 없이 쉬워졌다. 가입자가 늘면서 이와 비례해 해지 확률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아울러  디지털 금융사가 간편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를 애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렇게 적금을 개설하고 자주 해지하거나, 금융 앱으로 간편 신용조회를 반복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2곳에 모두 문의한 결과 적금 해지와 개인신용등급 조회는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개인신용평가는 말 그대로 '신용'을 전제로 한 거래만을 두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예적금은 돈을 빌리고 상환하는 일인 신용거래가 아니므로 평가 항목에서도 제외한다.

    부정적 영향을 주는 항목은 ▲10만원 이상을 5영업일 이상 연체 ▲소액이더라도 반복 연체 ▲신규대출 및 대출건수 증가 ▲2금융권 대출 ▲과도한 현금서비스 사용 등이다. 쉽게 말해 10만원짜리 적금을 매주 깨는 일은 아무 영향도 주지 않지만, 5만원의 카드 대금을 두 번 연체하면 연체정보가 등록돼 신용점수 하락을 부른다.

    반면 같은 비대면 거래이더라도 신용대출이나 신용카드 신청, 해지 등은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 이미 상환할 대출이 있는데 반복적으로 대출을 받거나, 여러 금융사에서 단기간에 많은 대출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짧은 기간 내에 신용카드를 여러 번 신청해도 좋지 않다.

    은행의 자체평가 요소로도 예적금 인출이나 파기, 간편 신용정보 조회는 반영하지 않는다. 복수의 외부 신용평가사 신용점수에서 평균값을 얻어 기본값으로 사용하고, 소비자가 주거래고객으로 분류된다면 긍정적 평가를 보태는 방식이다. 개인신용평가 반영 요소들은 대출과 연체 기록, 공공요금 납부 실적, 신용카드 사용 등이다. 구체적으로 긍정적 요소로는 ▲대출금을 연체 없이 상환한 이력 ▲적정 금액(통산 한도의 30% 내외)을 신용카드로 연체 없이 사용 ▲통신이나 공공요금을 성실히 납부한 실적 등을 따진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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