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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교회 단체 카톡방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 229명이 사형선고를 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는 글이 유포되고 있다. 아프리카 치와와 출신의 선교사 유디스 카모나가 전달한 메시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빨리 전달해 달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사실일까?

    최종 등록 : 2018.12.13 16:21

    검증내용

    사진=독자 제공

    메시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원문 하단에는 같은 내용의 스페인어가 인용돼 있다. 글이 다소 부자연스러운 것은 번역기로 해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의 사진과 같이 원문을 최대한 매끄럽게 다듬은 버전도 유통되고 있다.


    (긴급 중보기도 요청)

    ○○○ 목사님 주심

    오늘 슬프게도 이 끔찍한 소식을 지금 막 확인했습니다. 당신은 뉴스에서 그것을 뒷받침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슬픔인가! 내일 오후 아프간 이슬람 교도들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은 기독교 선교사 229 명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기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이 메시지를 전달해주십시오. 이 메시지는 아프리카에있는 치와와 출신의 선교사인 유디스 카 모나 (JUDITH CARMONA)가 보냈습니다. 

    전체 행성이 하나가되었습니다. 다시 제출할 수 있다면 급진적 인기도에 동참하십시오. 급진적인 이슬람 단체가 이라크에서 가장 큰 기독교 도시 인 쿠라 고쉬를 방금 가져 왔기 때문입니다. 수백 명이있는 곳에 참수당하는 기독교인 남성, 여성 및 어린이. 그것은 기도의 커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가능한 누구에게나 메시지를 전달하십시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금시초문"이라며 "관련 동향도 인지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아프간에서 229명이라는 대규모의 선교사가 사형 선고를 받았다면, 소식이 전파되지 않을 리 없다. 거짓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해당 메시지는 SNS에 떠도는 내용 외에는 어떤 출처도 찾을 수 없는 가짜뉴스다.


    유사한 형태의 가짜뉴스는 이미 과거에도 수 차례 유통된 적 있다. 중동 사역자 김동문 목사는 "똑같은 구조의 가짜뉴스가 내용을 조금씩 바꿔 계속해서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2월에도 로마의 안○○ 목사님의 급한 기도제목 부탁이라며 "아프간에서 22명의 선교사들이 사형판결을 받고 내일 오후 처형되려 한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내용이 SNS에 유통됐다.


    김 목사는 "직접 로마에 있는 안 목사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었다"며 "누군가 명의까지 도용해가며 가짜뉴스를 확대 재생산했다"고 비판했다.


    같은 해 7월 동일한 괴담이 유포됐고, 올해 초에도 이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피해 선교사 숫자가 10배 이상 부풀려진 새로운 버전이 퍼진 것이다. 김 목사는 "베껴쓰는 과정에서 잘못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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