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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최종 등록 : 2018.12.10 15:08

    검증내용

      작지만 강한 나라, 싱가포르는 흔히 '교육 강국'으로 평가된다. 

        공교육 중심의 교육 체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모국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 등 여러 교육 평가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기 때문이다.

        교육에 대한 열정이 큰 만큼 다양한 교과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싱가포르의 학교 시간표는 주로 모국어·영어·수학·과학 등 기초과목에 집중돼 있다. 

         실제로 싱가포르 퀸스타운 초등학교의 경우, 1학년 학생들은 보통 일주일에 모국어(말레이어, 중국어, 타밀어 중 선택) 6시간, 수학 4시간, 영어는 7시간씩을 배운다. 세 과목의 주당 수업 시간을 합치면 전체 수업 시간의 68%를 차지한다.

        기초 교과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체육, 음악, 인성·시민교육(CCE) 등으로 구성돼 있고, 과학은 읽기·셈하기 등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3학년이 돼서야 배운다. 

        펄리 응 포 주 퀸스타운 초등학교 교장은 "기초가 튼튼해야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면서 "저학년의 경우 (학습의 기초가 되는) 호기심, 창의성, 자신감 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학년 학생들 역시 기초교과목에 '올인'하는 편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5학년 학생들은 매주 모국어 총 6시간, 수학 4시간 30분, 영어 5시간 30분씩을 배운다고 한다.

        여기에다 과학(주당 2시간 30분), 사회(1시간 30분)를 모두 합치면 전체 수업 시간의 약 80%를 기초교과목에 투자하는 셈이다. 

        모든 수업은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선생님이 말하는 내용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받아적거나 수학 공식을 달달 외우는 식의 수동적 방법은 진정한 의미의 '배움'이 아니라고 여기는 탓이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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