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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4월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TV 토론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아니 성완종 메모로 갑자기 그렇게 공격하시면 제가 어제부터 듣기는 들었는데. 성완종 사면은 왜 문재인 후보가 두번이나 해줬어요. 맨입에 해줬어요? 사면 두 번 해줬잖아요. 한 정부에서 사면을 성완종을 두 번이나 해줬는데. 나는 성완종이를 몰라요."라고 발언함.문 후보가 두번이나 사면을 해줬는지에 대한 펙트 체크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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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7.04.24 15:59

    검증내용

    <팩트 체크 사안> 

    "문재인 후보가 두번이나 (성완종을 사면) 해줬어요"


    <팩트 체크> 

    4월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TV토론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발언한 내용을 두 가지로 요약하면 성완종 회장 사면을

    "문 후보가 두 번이나 해줬다"와 "참여정부에서 두 번이나 해줬다"라고 볼 수 있다.


    성 회장은 2002년 지방선거 직전 자민련에 불법 정치자금 16억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2005년 5월 특별사면 됐고,

    정부의 행담도 개발 사업에서 시공권을 받는 대가로 시행사에 120억 원을 빌려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2007년 12월 특별사면 됐다.


    두 차례 특별사면 시기는 참여정부였고, 따라서 참여정부에서 성 회장이 두 번 사면된 건 팩트다.

    하지만, 첫 번째 사면은 야당인 자민련을 이끌던 JP가, 두번째는 당시의 '차기권력' MB 측 의사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라는 건 이미 과거 언론보도를 통해 언급된 사안이다.


    대표적으로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인터뷰를 들 수 있다.

    유 의원은 성 전 회장이 2005년 받은 첫 번째 사면에 대해 “자민련의 요청이었다”고 밝혔고, 

    2007년 두 번째 사면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도 "성 전회장이 12월 31일인가 

    사면되고 바로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 자문위원으로 들어간 것을 보면, 짐작건대 이미 권력이 넘어갔으니 

    당선자 쪽과 (조율이) 되지 않았겠나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결과>

    결국,  다수의 언론 보도를 확인 등 팩트 체크 결과  "문 후보가 두 번이나 해줬다"는 

    홍 후보의 발언은 두번이라는 의미에서 사면된 것은 맞지만, 

    문재인 후보가 해 줬다는 말은 당시 상황과 맞지 않아, 

    대체로 거짓이라고 볼 수 있다.


    검증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