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팩트체크 상세보기

HOME > 팩트체크 상세보기

발언인 없음

미세먼지 10년 전보다 악화?

출처 : 언론사 자체 문제 제기

  • 기타
  • 사회, 기타
보충 설명

미세먼지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환경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과연 우리 나라 미세먼지는 예전보다 나빠졌을까? 팩트체크 해봤다.

    • Banner press edaily

    최종 등록 : 2018.11.07 08:36

    검증내용

    ■ 검증대상

    미세먼지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환경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시와 인천, 경기에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미세먼지는 예전보다 나빠졌을까? 


    ■ 검증방식/결과

    1.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 미세먼지 오염도가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주장은 2016년 미국 예일대·컬럼비아대가 발표한 ‘환경성과 지수(EPI)’ 분석 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질은 180개국 중 173위, 초미세먼지 지수는 174위다. 대기오염수준이 심각 대표적인 나라인 나이지리아ㆍ아프가니스탄의 순위가 각각 126위, 134위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았다. 유럽의 대기질 선진국가인 스위스가 127위, 독일 137위, 네덜란드 139위 등으로 오히려 이들 국가들보다 낮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신뢰할 수 없는 부정확한 측정 결과” 라고 말했다.


    2.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결과에는 연평균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20㎍/㎥ 이하인 미국, 북유럽, 호주, 뉴질랜드, 서유럽의 대기질 환경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은 연평균 오염도 30~49㎍/㎥로 중위권을 차지했다. 


    3.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는 2004년 평균 59㎍/㎥에서 2008년 53.5㎍/㎥, 2012년 45㎍/㎥로 급격히 감소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2006년 이후 우리나라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적게는 1㎍/㎥ 많게는 5㎍/㎥까지 끌어올리던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2012년엔 0㎍/㎥로 전혀 없었다”며 “반면 덴빈, 볼라벤, 산바를 비롯한 태풍의 영향으로 강수일수는 평년보다 12일이나 길어 미세먼지가 많이 씻겨 나갔다. 


    4. ‘2016년 서울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나쁨(100㎍/㎥) 초과 발생 일수는 2008년 27일에서 2016년 7일로 대폭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봤을 때 점차 나아지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2016년 서울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른 서울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07년 30㎍/㎥에서 2009년 26㎍/㎥로 감소한 뒤 2016년까지 23~26㎍/㎥의 수준을 유지했다.


    ■ 종합판단

    대체로 사실이 아니다

    검증기사

    • [팩트체크]미세먼지 10년전보다 더 나빠졌을까?

      근거자료 1:  환경운동연합 관계자 인터뷰

      근거자료 2:  2016 세계보건기구(WHO)조사 결과

      근거자료 3:  환경부 자료,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인터뷰

      근거자료 4:  2016 서울 대기질 평가 보고서

 

×

SNU팩트체크는 이렇게 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