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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루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는 조선족이다"?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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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보충 설명

최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조선족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경찰이 22일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상당수의 게시물에는 "정부가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들에 대해 인도적 체류를 허가한 뒤 악화한 여론을 의식해 조선족 피의자의 신분을 조직적으로 숨기고 있다."는 주장도 담겼다.  이와 관련된 여러 루머 중 반복해서 언급되는 대표적인 내용을 추려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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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내용

    [검증대상]

    [검증]

    1. 잔혹한 한국인 범죄도 많다. 경찰청 관계자는 "흉기를 이용한 잔혹한 범죄가 조선족 특유의 수법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조선족이 저지른 흉악범죄도 있지만, 한국인이 저지른 범죄가 훨씬 많다."고 말했다. 조선족 강력범죄자 수가 특별히 많은 것 또한 아니다.  인구 10만명당 범죄자 검거 건수(2016년 기준)를 보면, 오히려 중국인이 한국인의 63.5% 수준으로 나타났다. 

    2. 사건 초기 일부 언론이 피의자 형제를 A 씨, B 씨로 표기해 보도한 것은 언론 보도에서 일상적인 방법이다. 또 대부분의 언론은 피의자 `김 모 씨', 피해자 `신 모 씨'로 표기했다. 

    3. 강력범죄가 발생했다고 해서 언론이 피의자나 피의자 가족, 주변인의 신상을 밝히는 경우는 없다. 이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도 어긋날뿐더러 2차, 3차 피해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언론사들은 신상 공개를 아주 엄격하게 통제한다.  

    4. 사건을 최초로 목격한 것도 군인이 아니며, 고교 동창 사이인 3명의 남성이었다. 피의자가 중국 인민군 군복바지를 입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현장 CCTV를 본 KBS 사건팀 기자는 피의자가 군복 바지를 입은 걸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5. 피의자의 게임 아이디가 중국어로 돼 있었다는 것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설령 아이디가 중국어라고 해도 그게 조선족의 근거가 되는 건 아니다.

    6. 피의자의 부모가 올해 귀화한 중국인이라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경찰은 피의자는 물론 피의자의 부모도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경찰의 설명이 거짓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조선족 여부가 밝혀질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경찰이 무리하게 거짓말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검증결과]

    강서구 PC방 살해 피의자가 조선족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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