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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사극이 강세"?

출처 : 영화계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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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영화계에는 "추석 사극은 흥행불패"라는 공식이 있다.  올 추석 극장가만 봐도, 세 편의 신작영화 중 두 편이 사극이었다. '추석엔 사극'이라는 영화계 공식이 사실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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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9.27 10:56

    검증내용

    [검증 대상]

    - 대목인 추석 극장가에는 세 편의 한국영화가 걸려있다. 이 가운데 두 편이 '안시성'과 '명당'으로 전형적인 사극이다. 이 두 편을 합친 예매율은 21일 기준으로 60%가 넘는다. 이를 두고 '추석 사극은 흥행불패'라는 영화계 공식이 또 한 번 적중했다는 평가가 오간다. 정말 추석엔 사극이 흥행불패일까? 지난 10년 간의 데이터를 통해 검증해봤다. 


    [검증방식]

    - 영화진흥위원회가 제공하는 공식집계를 분석해 지난 10년 간 추석연휴에 개봉했던 영화들의 흥행성적을 살폈다. 추석 연휴 시작 1, 2주 전에 개봉했거나 추석 연휴 동안에 상영했던 작품을 기준으로, 관객 수는 전체 상영기간을 기준으로 했다. 


    [검증내용]

    - 집계결과, 사극의 강세가 뚜렷했다. 추석연휴에 개봉했던 영화들 가운데 상위 10개 중 영화 6편이 사극으로 집계됐다. 

    - 하지만 한국 관객들이 평소에도 사극을 즐겨 보는 것은 아니었다. KBS 데이터저널리즘팀이 2016년까지 흥행성적이 100위까지의 한국영화를 분석한 결과, 가장 선호한 장르는 드라마와 액션, 코미디였다. 개봉시기를 추석으로 한정할 경우 흥행작 1,2,3,4위가 모두 사극인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관객 동원을 살펴봐도 한국인의 선호장르는 여전히 드라마와 코미디가 압도적이다. 2016년 1월부터 2018년 9월 사이에 새롭게 흥행순위 100위권 안으로 들어온 영화 중에선 드라마 장르가 15편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액션 장르가 8편, 스릴러 장르가 4편으로 뒤를 잇는다. 사극은 100위 권 안에 두 편 들어오는 데 그쳤다. 

    - 종합해보면, 사극이 유독 인기를 끌었던 데는 추석이라는 개봉 시기가 작용한 셈이다. 


    [검증결과]

    - "추석에는 사극이 강세"라는 영화계 공식은 사실이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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