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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4월18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세월호 사건 후인 2014년 8월19일부터 9일간 단식했던 문재인 후보의 이 기간 정치자금 사용 내역을 보면, 호텔·감자탕집· 커피전문점·빵집·빈대떡집 등이 포함돼 있다”며 “단식 기간 사용된 온갖 식비는 대체 무엇인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했다.그는 “이 식비는 도깨비가 썼느냐”며 “세월호특별법에 대처하는 민주당의 무능함을 덮기 위한 가짜단식은 아니었는지 참으로 씁쓸하다”고 했다.

    최종 등록 : 2017.04.19 11:47

    검증내용

    문재인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4년 8월 19일 세월호 유가족들과 단식에 들어갔었다. 당시 37일째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단식 중이던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단식을 말리러 갔다가 설득하지 못하자 “제가 대신하겠다”며 단식 선언을 한 것이다. 세월호특별법 합의를 위한 국회 압박 차원이기도 했다.

    문 후보와 가까운 야당 의원들도 다음날인 20일부터 속속 동조단식에 돌입했다.

    문 후보는 집에 가지 않고 천막에서 숙박을 했으며, 보좌진이 가져다주는 옷만 갈아입었지 수염은 덥수룩했다. 문 후보는 단식 열흘째인 28일 단식을 중단했다.

    ‘유민아빠’가 건강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고 단식을 중단하자 문 후보도 이를 접었다. 문 후보는 당시 단식 때문에 원래 좋지 않았던 치아 등에 이상이 왔고 직후 곧바로 건강검진도 받았다. 

    당시 상황이 이러했는데도, 국민의당이 “가짜 단식이었나”라는 논평을 내자 문 후보 측은 발끈했다. 문 후보 측은 이 같은 논평을 쓴 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문 후보 선대위의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18일 본지 통화에서 “문 후보가 단식을 한 것이지 문 후보 보좌진이 단식을 한 게 아니지 않느냐”며 단식 기간 중 식비는 “당시 문재인 의원의 의원회관 직원들이 쓴 돈”이라고 밝혔다.


    총평

    문재인 당시 국회의원이 초췌한 모습으로 동조단식을 한 것은 언론에 수차례 보도됐다. 이에 대해 ‘가짜단식’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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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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