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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정치인(공직자)의 발언
  • 정치, 사회, 20대 대통령 선거, 코로나백신, 코로나 바이러스
보충 설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이마트 이수점을 방문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멸콩', '달파멸콩' 해시태그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선대위는 지난 8일 "윤 후보가 이날 낮 12시 이마트 이수점에서 장을 보고, 밥상 물가와 방역패스 문제도 다시 점검했다"라고 밝혔고, 윤 후보도 지난 10일 기자 질문에 "(집과) 가까운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그냥 산 것뿐"이라며, '멸공' 태그로 논란을 빚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관련성을 부인했다.

    최종 등록 : 2022.01.11 16:50

    팩트체크 요약
     
    • 윤석열 후보는 8일 이마트 '멸콩(멸치+콩)' 인증 논란에 대해 "집과 가까운 마트에서 물건을 샀을 뿐"이라고 말했고, 국민의힘 선대위도 "방역패스 문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 윤 후보가 방문한 이마트 이수점은 면적이 적어 방역패스 대상이 아니고, 윤 후보 집 근처에 방역패스 대상인 다른 대형마트가 2곳 이상 존재한다.  
    • 따라서 윤 후보 해명은 '전혀 사실 아님'으로 판정한다.

    검증내용

    [검증대상] 윤석열 후보 "방역패스 점검차 집과 가까운 이마트 방문" 



    "장보기에 진심인 편 #이마트 #달걀 #파 #멸치 #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월 8일 이마트 이수점을 방문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멸콩', '달파멸콩' 해시태그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다. 여당 정치인은 물론 주요 언론과 누리꾼도 이를 '멸공'이나 '문파멸공'이란 의미로 받아들였고, 나경원 전 의원, 김진태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일부 국민의힘 정치인 사이에는 '멸콩 챌린지'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선대위는 지난 8일 "윤 후보가 이날 낮 12시 이마트 이수점에서 장을 보고, 밥상 물가와 방역패스 문제도 다시 점검했다"라고 밝혔고, 윤 후보도 지난 10일 기자 질문에 "(집과) 가까운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그냥 산 것뿐"이라며, 멸공' 태그로 논란을 빚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관련성을 부인했다. 

    과연 윤 후보의 이마트 이수점 방문이 방역패스 점검 때문이고, '멸콩'이나 '달파멸콩' 인증도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 맞는지 따져봤다. 


    [검증방법] 

    윤석열 후보가 방문한 이마트 이수점이 방역패스 대상인지, 윤 후보 집 가까이에 방역패스 대상인 대형마트가 있는지 확인했다.


    [검증내용] 이마트 이수점은 방역패스 대상 아냐 


    먼저 윤 후보가 방역패스 점검차 집과 가까운 이마트 이수점을 찾았다는 국민의힘 선대위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 대규모 점포 방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방역패스는 지난 10일부터 적용됐고 오는 16일까지는 계도 기간이다. 다만 방역패스 대상은 매장 면적 3000㎡ 이상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다. 

    하지만 윤 후보가 방문한 이마트 이수점은 면적 2400㎡ 정도인 기업형 슈퍼마켓이어서 방역패스 대상이 아니다. 

    윤 후보는 8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전시회에 참석한 뒤 '오늘 이마트에 다녀온 게 정용진 부회장과 관련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집에서 가까운 데고 (웃음) 제가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오전 일정이 없었다, 저희 집에 강아지들 간식도 떨어졌고, 저도 라면이랑 이런 걸 사서 먹으려고 가까운 데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마트 이수점은 윤 후보가 사는 서초구 서초동 주상복합건물인 아크로비스타에서 3km 이상 떨어져 있는 데다 같은 건물 지하에도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서초점이 있다. 

    조국 전 장관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기자들은 왜 묻지 않는가, 아크로비스타 인근에 이마트 아닌 대형마트도 많은데, 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이마트를 갔냐고"라고 지적했다. 


     ⓒ 김영희 변호사 페이스북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대표인 김영희 변호사도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윤 후보 집 주변 대형마트 위치가 표시된 지도 사진과 함께 "500미터 떨어진 롯데프리미엄슈퍼에도 없는 거 없고, 엄청 큰 킴스클럽도 1.5km 거리에 있다. 아, 1km 떨어진 서초역 롯데마트도 엄청 크다"라며 윤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 윤 후보 집에서 약 1.3km 떨어진 킴스클럽 강남점 면적은 7752㎡이고, 약 1.6km 떨어진 롯데마트 서초점 면적은 9425㎡로 이마트 이수점보다 규모가 큰 대형마트로 방역패스 대상이다. 


    [검증결과] '가까운 이마트에서 방역패스 점검' 윤석열 해명 '전혀 사실 아님' 


    윤석열 후보는 지난 8일 자신의 집과 가까운 마트를 찾아 밥상 물가와 방역패스 점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마트 이수점은 규모가 3000㎡ 미만이어서 방역패스 대상이 아니고, 집과 가까운 곳에 방역패스 대상인 대형마트 2곳이 있었다. 따라서 윤 후보 해명은 '전혀 사실 아님'으로 판정한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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