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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언론 매체

  • 정치인(공직자)과 관련된 사실
  • 정치, 20대 대통령 선거
보충 설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남지역 지지율이 이전 민주당 후보들에 비해 낮다는 보도가 다수 나오고 있다. 12월 2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호남지역 지지율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이 후보는 해당 질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언론 보도와 이 후보의 주장 중 어느 쪽이 사실일까.

    팩트체크 요약
     
    • 이재명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낮다는 보도들은 역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의 최종 대선 득표율과 이 후보의 지지율을 비교한 것이다.
    •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의 호남 지지율은 이 후보의 현재 지지율과 비슷하다.
    • 여론조사에서는 부동층이 반영되는 반면, 선거 득표율 계산에서는 부동층이 빠지기 때문에 둘 사이 직접적인 비교는 적절치 않다.


    검증내용

    [검증 대상]

    이재명 후보의 호남 지역 지지율이 역대 민주당 대선후보들에 비해 낮다는 언론 보도


    [검증 방법]

    • 이재명 후보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 확인
    • 역대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및 대통령 선거 득표율 확인
    • 여론조사 전문가 인터뷰


    [검증 내용]


    [검증자료 1. 팩트와이 화면 갈무리]


    최근 여론조사 결과, 호남 유권자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60% 안팎이다.

    16-19대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이 유독 낮은 것은 아니다.


    [검증자료 2. 팩트와이 화면 갈무리]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와 크게 다르지 않다.

    18대 대선에서는 선거 한달 전까지 37%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이후 75%로 상승했다.

    17대 대선 정동영 후보는 호남에서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였다.

    16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 이전 40% 안팎의 지지를 받았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단일화할 것을 가정하면 70%로 상승했다.


    [검증자료 3. 팩트와이 화면 갈무리]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유독 낮다는 분석은 이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과 역대 민주당 후보들의 호남 득표율을 비교했기 때문이다.

    16대부터 모든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호남에서 여론조사 지지율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에서 부동층과 저관여층이 주변 유권자들에 편승해 민주당에 투표한다는 것이 여론조사 전문가의 설명이다.

    자료상 수치 차이와 전문가의 설명을 종합하면 여론조사 지지율과 선거 득표율을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한편 텃밭 지역에서 선거 당일 여론조사에 비해 강세 후보에게 표가 몰리는 것은 여야를 가리지 않았다.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구·경북 지역에서 여론조사 지지도에 비해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검증 결과]

    이재명 지사의 호남 지지율이 낮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 호남 지역은 역대 민주당 대선 후보들에게도 여론조사에서 비슷한 수준의 지지를 보였다. 대통령 선거 당일에는 민주당이 호남에서 여론조사에 비해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따라서 여론조사와 득표율을 비교해 이재명 지사의 호남 지지율이 낮다고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이재명 지사의 호남 지지율이 낮다는 언론 보도는 '대체로 사실 아님'으로 판정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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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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