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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10월 9일이 한글날로 지정된 지 76년이 지났지만, 아직 한글날과 관련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한글날을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날(창제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검증내용

    [검증 대상]
    "한글날은 한글이 만들어진 날이다"라는 온라인상 주장

    [검증 방법]
    국립국어원 관계자인터뷰
    국립한글박물관 관계자 인터뷰

    [검증 내용]
    한글날을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날(창제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

    지금의 한글날은 훈민정음 해설서인 '훈민정음 해례본'이 반포된 날을 '추정'해 지정했기 때문이다.

    한글날이 훈민정음 해례본 반포일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보기도 어렵다. 지금까지는 정확한 반포일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세종이 한글을 만드는 작업을 은밀히 추진했기 때문에 실록에도 한글 창제와 관련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지는 않고, 1443년 12월에 세종이 언문 28자를 만들었다는 내용과 1446년 9월에 훈민정음이 완성됐다는 기록 정도가 남아있다.

    훈민정음 창제일과 반포일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1926년 조선어학회 학자들은 음력 9월 29일을 양력으로 따져 11월 4일을 가갸날로 정했다.

    이후 1940년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에 '1446년 구월 상순'에 완성했다는 내용이 나오자, 조선어학회는 9월 상순의 마지막 날인 9월 10일을 반포일로 삼기로 합의했고, 이를 양력으로 따져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했다.

    [검증 결과]
    지금의 한글날은 한글 반포를 기념하기 위해 훈민정음 해설서인 '훈민정음 해례본'이 반포된 날을 '추정'해 지정한 날이다. 따라서 한글날은 한글이 만들어진 날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으로 판정한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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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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