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팩트체크 상세보기

HOME > 팩트체크 상세보기

추미애

  • 정치인(공직자)의 발언
  • 정치, 기타
보충 설명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지난 8월 3호 공약을 발표하면서 “한반도 기온상승이 전세계 상승의 2배이다”라며 “이런 보고서를 바탕으로 기후정의를 실현할 중심부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말 한반도 기온상승이 전세계의 2배일까?

    검증내용

    [검증 대상]

    추미애 후보의 지난 8월 3호 공약 중 “한반도 기온상승이 전세계 상승의 2배이다” 발언


    [검증 방법]

    IPCC 보고서와 환경부 보고서 검토


    [검증 내용]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지난 8월 3호 공약을 발표하면서 “한반도 기온상승이 전세계 상승의 2배이다”라며 “이런 보고서를 바탕으로 기후정의를 실현할 중심부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말 한반도 기온상승이 전세계의 2배일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는 지난 2013년 기후 변화 5차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기온은 133년간(1880~2012년) 약 0.85℃ 상승했다. 평균기온은 최근 30년(1983~2012년)이 가장 높았고 특히 21세기 첫 10년이 더 더웠다. IPCC는 온실가스 감축 없이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21세기 말 전 세계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3.7℃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06년동안 우리나라의 연평균기온은 10년마다 약 0.18°C씩 상승했다(자료=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

    한편,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106년간(1912~2017년) 약 1.8℃ 상승했다. 전세계 평균기온 상승의 약 2.1배인 것이다. 환경부와 기상청이 작년 7월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따른 결과다. 보고서는 “106년(1912년~2017년) 동안 우리나라의 연평균기온은 13.2°C로 10년마다 약 0.18°C씩 상승했다”며 “최근 30년 기온은 과거30년(1912년~1941년)에 비해서 1.4°C가 더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따라 21세기 말 2.9℃에서 4.7℃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증 결과]

    대체로 사실. IPCC 5차 보고서와 환경부 보고서를 비교하면 한반도 기온상승이 전세계 기온상승보다 2배 높다. 조사 기간과 상황이 달라 절대적 비교는 불가하지만 전 세계에 비해 한반도 기온상승이 유의미하게 높으므로 ‘대체로 사실’ 판정한다. 2022년 발간 예정인 IPCC 6차 보고서는 환경부 보고서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후 더 정확한 비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검증기사

 

×

SNU팩트체크는 이렇게 운용됩니다.

×

온라인 허위정보 대응 방법

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