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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브리핑 및 다수 커뮤니티

보충 설명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9일 "모더나 백신 공급 불확실성으로 인해 mRNA 백신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해 적용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접종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권고한 1차·2차 접종 간격은 화이자는 3주(21일), 모더나는 4주(28일)이다. 접종 간격 연장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의 진위를 검증하고 접종 간격을 6주로 늘려도 백신 효과와 방역 등에 문제가 없는지 따져봤다.

    검증내용

    [검증 대상]

    -정부 브리핑에서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의 1, 2차 접종 간격을 6주로 연장하겠다면서 외국에서도 백신 수급이나 접종 상황에 따라 조정한 사례가 있다고 언급한 내용의 진위 검증

    -접종 간격 연장이 백신 접종 효과와 안정성, 방역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따져봄


    [검증 방법]

    -각국 사례 조사 후 검증

    -복수의 전문가 인터뷰


    [검증 내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9일 모더나 백신 공급 불확실성으로 인해 mRNA 백신의 1차와 2차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접종 백신 중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 대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 간격을 화이자는 3주(21일), 모더나는 4주(28일)로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애초에 이 기준에 따라 접종 간격을 정했지만 지난 7월 26일부터 화이자는 접종 간격을 4주로 조정했고 지난 9일에는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 간격을 모두 6주로 연장했다.

    중대본 발표 이후 누리꾼들은 접종 간격이 6주로 늘어났을 때 백신의 예방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고, 백신을 제때 도입하지 못해 차질을 빚었다며 정부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정부는 접종 간격을 6주로 늘려도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혼란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과연 문제는 없는지 따져봤다.


    ■ WHO "접종 간격 12주까지 권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최근 4차 유행 상황에서 "델타 변이 대응을 위한 신속한 접종 완료도 중요하지만, 입원이나 중증 예방을 위해서 1차 접종자를 확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면서 1, 2차 접종 간격을 6주로 연장하는 방안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정 청장은 다만 "1,2차 접종 간격에 따른 임상시험 결과가 나와 있는 자료가 있지는 않다"면서 "화이자 백신의 경우도 임상시험을 할 때 3주 간격의 데이터만 활용된 게 아니라 6주 정도의 범위까지의 2차 접종한 데이터들이 반영돼서 효과 평가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사용 권고 사항 (출처: 세계보건기구)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6월 15일 업데이트한 화이자 백신 사용 권고 사항을 보면, 화이자 백신 임상3상 참가자들의 접종 간격은 19~42일로 다양했고, 그 이상의 접종 간격을 두고 백신 효과를 시험한 데이터는 없다고 나와 있다.

    정 청장은 "WHO에서도 고위험군 접종률이 낮고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12주 정도 범위 안에서 접종 간격을 조정하도록 그렇게 권고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도 했는데 WHO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화이자 백신 사용 권고 사항 (출처: 세계보건기구)



    몇몇 나라에서는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 간격을 12주로 정했는데, 이들 나라의 백신 도입 후 효과 연구 결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할 경우 코로나19 기본 바이러스와 알파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10주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화이자 백신 사용 권고 사항 (출처: 세계보건기구)


    WHO는 결론적으로 백신 공급 차질에 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기 쉬운 높은 고위험군의 접종률이 저조한 나라에 대해서는 고위험군에 대한 1차 접종률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1, 2차 접종 간격을 12주까지 늘릴 것을 권고했다.


    ■ 해외 각국, 화이자·모더나 접종 간격 6주에서 16주까지 허용

    해외에도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 1, 2차 접종 간격을 반드시 4주로 하지 않고 있는 사례가 여럿 있었다.


    ① 독일


    독일 보건부 코로나19 예방 접종 홈페이지


    독일은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6주로 두고 있다.

    독일백신위원회는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 간격을 묻는 질문에 BioNTech와 Moderna에서 승인받은 두 개의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대해 1차와 2차 접종 사이 6주간의 간격을 권장한다고 답했다.

    독일의 경우 지난 2월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4주(28일)로 유지했으나, 지난 3월 4일부터 6주로 지침을 변경했다. 당시 메르켈 독일 총리는 더 많은 사람이 더 빨리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독일 백신위원회의 권고를 따랐다고 밝혔다.


    ② 캐나다


    캐나다 보건부 홈페이지


    캐나다는 백신 별로 접종 간격을 세부적으로 나눠 최단 19일에서 최장 16주까지 제시하고 있다.

    2차 접종을 해야 접종이 완료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1, 2차 접종 사이 간격은 최소 19일 이상이고, 승인된 간격은 3주(21일), 연장 가능한 최대 간격은 16주다. 모더나 백신은 최소 21일 이상, 승인된 간격은 4주(28일)이고 역시 최대 16주까지 연장하도록 허용한다.


    캐나다 보건부 홈페이지


    캐나다 보건부는 백신 접종 간격 연장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간격이 권고되는 기간보다 길어지더라도 여러 차례 접종해야 하는 백신의 최종 항체 농도를 감소시키지 않기 때문에 접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2차 접종까지 간격이 16주까지 길어지더라도 1차 접종을 통해 생긴 항체 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③ 영국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백신 접종 안내문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하 AZ 백신) 접종 비율이 다른 백신보다 월등히 높은 편으로, 현재 2차례 접종해야 하는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모두 8주로 유지하고 있다. 애초에 자국 내 유통 중인 모든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일괄적으로 12주로 정했지만, 접종률이 지지부진하자 지난 5월 14일,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부터 접종 간격을 기존 12주에서 8주로 앞당긴 것이다.


    ④ 미국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미국은 화이자 백신은 3주(21일), 모더나 백신은 4주(28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하라면서도 필요할 경우 최대 6주(42일) 안에 맞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차 접종을 가능한 권장 기간(3~4주 간격)에 맞춰서 해야 한다고 명시했지만, 필요한 경우 1차 접종 이후 최대 6주(42일) 안에 2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권장 기간보다 더 일찍 2차 접종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현재 권장 기간보다 더 빨리 2차 접종을 하거나 1, 2차 접종 간격을 6주보다 길게 하는 것의 효과에 대해서는 정보가 불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전문가들 "백신 효과 차이 없지만 방역 차원에는 문제"

    전문가들 다수는 접종 간격이 2주 더 늘어난다고 해서 백신 자체의 효과 면에서는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보고 있다. 백신 2차 접종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행하는 추가 접종으로, 일반적으로 접종 간격이 길어진다고 해서 백신 자체의 효과나 안전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오히려 1, 2차 접종 사이 너무 간격이 짧으면 백신의 추가 접종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접종 간격을 권장하고 있다"면서 "그 간격을 넘어설 경우에도 2차 접종 이후의 효과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와 있다"고 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또한 "(화이자 백신 등) mRNA 백신의 백신 접종 간격을 늘렸을 때 효과가 좋아진다라는 자료들도 있지만 충분한 그런 자료량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효과가 떨어진다는 데이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접종 간격을 늘렸을 때 백신 자체의 효과는 크게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1, 2차 접종 사이에 간격이 늘어날 경우 방역의 차원에서는 우려가 있다고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국내에서 접종 중인 백신 대부분은 1차 접종만으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완전한 예방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재훈 교수는 "1차 접종만으로 보호받는 시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중요한데, 접종 간격이 늘어나면 그만큼 낮은 감염예방 효과를 제공받을 수밖에 없다" 면서 "델타 변이의 감염 예방이라는 측면에서는 접종 간격이 길어지게 되면 방역 효과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엄중식 교수는 "결국 1차 접종 상태에서 2주를 더 기다려야 되는 과정에서, 1차 접종을 통해서 충분한 예방 효과가 얻어지지 않은 상태를 좀 더 긴 기간을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유행이 커지는 상황에서 1차 접종자 중에서도 감염이 더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접종 간격을 늘리면 백신 접종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백신 접종의 완료가 늦어지고, 이는 곧 예방률을 높인 사람을 제 때 늘리지 못할 수 있다. 결국 접종 간격이 길어지는 만큼 백신 1차 접종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검증결과]

    여러 나라들이 시기나 상황에 따라 1, 2차 백신 접종 간격을 조절하고 있으며, 6주 이상의 간격을 두는 나라도 많다는 정부 당국의 언급은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6주로 늘려도 백신 자체의 효과나 안전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한다. 다만 방역의 차원에서 우려가 있다며, 접종 간격이 길어지는 만큼 백신 1차 접종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커지게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검증기사

    최종 등록 : 2021.08.17 16:09

    검증내용

    [검증 대상]

    모더나사의 공급 차질로 정부가 2차 백신 접종 간격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접종 간격이 늘어나도 큰 문제가 없단 입장이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검증 방법]

    연구 자료 분석 및 전문가 인터뷰


    [검증 내용]

    ■ 접종 간격 늘려도 효과 유지?

    통상적으로 백신을 맞고 항체가 생기는 데 2주 정도 걸리는데,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할 경우 10주까지 효과가 계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영국 정부 지원 연구인 PITCH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처음 맞고 생긴 항체는 4주에서 10주 사이에 크게 떨어진다.


    ▲ '팩트와이' 캡처사진 (1차 접종 뒤 기간에 따른 항체 수치 변화)


    1차 접종 이후에는 30% 정도 수치의 항체가 형성된다. 이후 기억세포에 의해 2차 접종 이후 항체가 80% 수준까지 ‘부스팅’ 된다. 엄중식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기억세포의 경우에는 2년 기간까지도 유지가 되어 2차 접종의 효과를 유지하는 데 있어 백신 접종 간격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1차 접종의 경우에는 예방효과가 충분하지 않다 보니까 접종 기간이 길어지면 유행 양상에 따라 1차 접종자들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백신 접종 간격을 4주에서 6주로 늘리는 것이 항체 형성 효과를 저하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1차 접종 이후 완전한 면역 체계가 자리 잡기 전 변이 바이러스 등에 돌파 감염되는 사례가 늘면서 2차 접종 전까지 감염에 취약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간격 늘리면 항체 형성 더 잘 된다?

    접종 간격이 기존보다 길어진다고 해서 효과가 떨어지진 않는데, 오히려 항체 형성이 더 잘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백신 접종 간격을 10주로 한 실험군에서 3주로 한 경우보다 더 높은 수치의 중화항체가 생성됐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는 “백신 2차 접종이 아주 늦어지지만 않는다면 대부분은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많다”고 말했다.


    ▲ '팩트와이' 캡처사진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연구 자료)


    애초에 접종 간격을 정해둔 건 예정보다 2차 백신 접종을 빨리할 경우 면역 형성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백신 제조사가 임상시험을 할 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3주 간격 디자인을 설정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4-6주 디자인을 설정했다고 엄중식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설명했다. 2차 접종 시 항체의 양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CD4+ T 세포의 형성까지는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접종 간격을 3주 이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어서 3주의 접종 간격을 권고하고 있다.

    실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권고 접종 간격보다 후에 2차 접종을 할 경우, 감염 예방효과가 더 크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었다. 영국과 브라질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6주 미만의 접종 간격에서는 53.4%의 감염 예방효과가 나왔지만 6주 초과의 접종 간격에서는 65.4%의 감염 예방효과를 보였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도 접종 간격을 늘렸을 때 감염 예방효과가 더 좋아지거나 떨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는 나오고 있지만,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나온 바가 없다. 이에 백신 공급량에 따라 접종 간격을 임의로 늘린 세계 각국의 사례도 있지만, 2차 백신 접종이 면역에 효과적인 만큼 접종 간격이 지나치게 벌어지는 것은 경계하고 있는 실상이다.


    [검증결과]

    모더나 백신의 공급 차질이 물량 부족과 부스터 샷 승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독일과 미국의 경우 접종 사이 간격을 6주까지 허용하고 있고 WHO는 10주 간격까지 효과가 계속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도 공급 차질로 인해 2차 백신 접종 간격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두 차례 접종하는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후 2주 정도 기간이 지나면 30% 정도 수치의 항체가 생성된다. 2차 접종이 이뤄진 후 기억세포의 영향으로 항체의 양이 80% 수치까지 증가하는 ‘부스팅’ 효과가 이뤄진다. 이러한 2차 접종의 효과는 2년 정도 기간까지 유지된다. 오히려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 간격이 멀수록 항체 생성량이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영국 정부 지원 연구인 PITCH 자료에 따르면 1차 접종 후 4주 이상 지나면 항체 수치가 급격히 낮아져 돌파 감염으로부터 취약해진다. 늘어나는 접종 간격만큼 2차 접종 후 항체 부스팅 효과가 커지는 만큼 2차 접종 전까지는 감염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백신 접종 간격을 3주로 권고한 것은 제조사가 임상시험을 진행할 때 3주 디자인을 바탕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1차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의 시간이 걸리고, 접종 기간 사이에 감염되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항체가 형성되는 3주 차에 2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권고하지만, 접종 기간이 길어진다고 효과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그러나 접종 기간을 연장하는 원인이 공급 차질이라는 점과 항체 수치가 낮아지는 4주 이후 감염 위험이 커진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는 수급 문제가 있는 9월까지만 접종 간격을 늘리겠단 입장이다. 따라서 이번 검증은 ‘절반의 사실’로 결론 내린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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