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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온라인상으로 접종 후기를 공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상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일시적으로 식욕이 크게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는 주장이 다수 제기됐다.

    최종 등록 : 2021.06.07 18:16

    검증내용

    [검증대상]

    최근 온라인상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비정상적으로 식욕이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관련 후기글이 잇따르면서 “실제로 식욕의 비정상적 증가가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옴. 이에 백신 접종이 식욕 증진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검증방법]

    - 식품의약품안전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발표 자료 확인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분석 결과 확인 

    -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자문

    -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창원파티마 소아과 교수) 자문


    [검증내용]

    ◇ 식욕증가 관련 공식적인 이상반응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식욕증가와 관련된 증상이 있다는 언급을 단 한 차례도 한 바 없다. 이와 관련된 임상 결과도 없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관리팀의 이상반응 신고 집계 자료에도 식욕 증가 관련된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이상반응관리팀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까지 접수된 아스트라제네카 이상반응 신고건수 중 대부분은 근육통, 발열, 두통, 오한 메스꺼움, 어지러움, 접종 부위의 통증 및 발적, 부기, 알레르기 반응, 구토, 복통 등 일반적인 경증 이상반응 사례가 주를 이뤘다. 


    ◇ 식욕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의학적 가능성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는 그렐린과 렙틴이 있다. 위장에서 분비되는 그렐린 호르몬이 늘어나면, 식욕을 증가시키고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식욕을 억제시킨다. 의학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식욕증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식욕증가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전무하다는 의견이다.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백신 접종이 식욕 증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며 “우리가 백신 접종을 굉장히 특별한 상황으로 여기고 있는데, 실제로는 무슨 호르몬 변화라든지, 전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도 어렵다. 식욕 촉진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없다”고 일축했다. 또한 “심리적인 요인이 (식욕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으나, 그 역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창원파티마 소아과 교수)도 같은 의견이다.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어떤 다른 백신도 접종 후 식욕이 증가한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백신 접종 후, 식욕 감퇴 증상은 있을 수도 있다고 봤다. 백신 접종이 몸에 일시적인 무리를 줘, 식욕감퇴 증상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검증결과]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식욕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 아님.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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