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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돌파감염'은 권장 횟수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항체 생성 기간인 2주가 지난 뒤 확진되는 경우를 뜻한다. 5월 31일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총 9건으로 집계됐다. 공교롭게도 사례자 9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다. 그렇다면 화이자 백신이 아니라 다른 백신 접종자는 '돌파감염'이 생기지 않는 걸까? 사실 여부를 해외 사례 등을 찾아 검증해 봤다.

    검증내용

    [검증 대상]

    화이자 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돌파감염'이 생기는지 여부


    [검증 방법]

    - 중앙방역대본부 브리핑 자료 분석

    - 해외 사례 조사


    [검증 과정]

    방역 당국은 "어떠한 백신을 접종받더라도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의 코로나19 접종 백신은 6월 4일 기준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두 종류다. 둘 다 2차례 맞아야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 주기는 화이자 백신이 3주로 짧은 편이고, AZ 백신은 8~12주 정도로 상대적으로 길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2차 접종자도 화이자 백신이 약 166만 명으로 AZ 백신 약 58만 5천 명의 3배 정도 된다. '돌파감염'은 현재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에서만 발생했지만 접종 횟수가 늘면 AZ 백신을 비롯해 접종 예정인 다른 백신 접종자 가운데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화이자 외에 다른 백신의 '돌파감염' 사례들도 확인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5월 15일 사이의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자 가운데 각각 0.02%인 214명과 1,074명에게서 '돌파감염' 사례가 나왔다. 인도에서 위탁 생산한 AZ 백신 코비실드(COVISHIELD) 접종자 중에서도 4건의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5월 21일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델리의 요양원에서 AZ 백신을 2차까지 접종받은 직원 33명이 이후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B. 1.617.2)에 감염된 사례도 있었다.


    [검증결과]

    해외 사례를 찾아본 본 결과, 화이자 백신뿐만 아니라 AZ 백신, 모더나 등 다른 백신의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사람 중에서도 '돌파감염'이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게서만 '돌파감염'이 발생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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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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