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내용

    [검증대상]

    문재인 대통령이 미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홀대받았다는 일부 커뮤니티 누리꾼들의 주장


    [검증방법]

    미 워싱턴포스트(WP) 수여식 생중계 영상 확인


    [검증내용]

    미 워싱턴포스트(WP)가 유튜브에서 생중계한 명예훈장 수여식 모습. 워싱턴포스트 유튜브 캡처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게시한 영상을 확인해 봤습니다. 문 대통령이 홀로 남겨진 순간은 1초에 불과한 찰나였습니다.

    영상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시간이 다 되자 명예훈장 수여식의 주인공인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과 함께 나섭니다. 이 순간 문 대통령은 움직이지 않고 어딘가를 응시하는데 곧바로 의전 담당으로 보이는 흰 제복을 입은 군인이 문 대통령에게로 다가갑니다. 문 대통령은 이 군인의 안내를 받으며 통역사와 함께 행사장을 나서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일부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사진의전 담당 군인(위 사진에서 빨간색 동그라미 안)이 바이든 대통령에 가려진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증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식장을 나선 것은 사실이나, 문대통령을 홀로 남겨둔 것은 아니다. 문대통령은 곧바로 미국 측의 의전을 받으며 식장을 나섰다. 

    통상 외교 행사에서 의전 담당 안내 없이 단독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 따라서 해당 장면만으로 문 대통령이 홀대 받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이므로 '대체로 사실 아님'으로 판정했다. 


    검증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