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내용

    [검증대상]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맞을 수 있다고 TV에 나와 얘기했다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발언의 사실관계.


    [검증방식]

    2월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전문과 1월18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발언 전문,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분석.  


    [검증내용]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월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발언한 내용

    "대통령께서 그전에 이제 국민과의 대화에서 기자들 TV에서 나와서 얘기했잖아요. 본인이 먼저 맞을 수 있다, 필요하면. 이미 언급한 상태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발언은 1월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와. 


    #신년 기자회견 당시 문 대통령 발언 중 핵심적인 내용 

    "대통령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방역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을 제외하고는 굳이 우선순위가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선 순위자들부터 먼저 접종하고, 나중에 일반 국민들과 함께 접종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정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아주 높아져서 백신을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그렇게 해서 뭔가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도 피하지 않겠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만 65세 이상자, 5월부터 접종 시작 예정


    [검증결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발언 중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피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맞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음. 하지만 "대통령은 굳이 우선순위가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은 대통령의 1호 접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반영.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당시 발언의 내용과 맥락을 종합한 결과,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는 주장은 ‘절반의 사실’로 판단.


    검증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