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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개한 '태양 근접 사진'이라며, 지금까지 태양을 촬영한 것 중 가장 선명하게 나왔다고 주장하는 사진들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사실인지 검증해봤습니다.

    검증내용

    [검증대상]



                                                         

                                                                                 <SNS 글 캡처>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개했다며 공유되고 있는 '태양 근접 사진' 사실인지 확인해봤습니다.


    [검증 내용]


    먼저 지난해 미 항공우주국에서 실제 촬영한 태양 근접 사진을 확인해봤습니다.


    지난해 7월, 미 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은 태양 탐사선 '솔라 오비터'가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솔라 오비터는 미 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이 태양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발사한 국제 협력 탐사선인데요. 태양 표면에서 약 7700만km 떨어진 곳에서 태양을 촬영했는데, 역대 최근접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채널A 팩트맨 방송>


    취재진은 최근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사진과, 지난해 탐사선 '솔라 오비터'가 촬영한 사진을 비교해봤습니다. 공유된 사진은 실제 촬영본보다 선명하고, 색상 등 많은 차이가 있었는데요.


    미 항공우주국에서 새로운 사진을 추가 공개한 걸까요? 아니었습니다.


    구글의 이미지 검색으로 동일한 사진이 올라와 있는 웹사이트를 찾아보니 해당 사진, 미국의 예술가들의 작품 판매 사이트(fineartamerica)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같은 사진이 인쇄된 휴대전화 케이스, 가방, 커피잔, 쿠션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해당 사진을 촬영한 건 미 항공우주국이 아니라 미국의 사진작가 제이슨 구엔젤 (Jason Guenzel)이었습니다.


                                                                               <제이슨 구엔젤 페이스북, 트위터>


    실제로 제이슨 구엔젤은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작품이 미 항공우주국이 촬영한 사진이라고 잘못 알려졌다며, 사진은 자신이 직접 촬영했고 이후 소프트웨어로 많은 처리를 한 이미지, 즉 가공된 사진이라 언급했습니다.


                                                                                         <채널A 팩트맨 방송>


    취재진은 SNS를 통해 제이슨 구엔젤 사진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내 작품으로 알려지지 않은 게 약간 서운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즐겨 기쁘다"며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우주의 광경을 공유하는 걸 좋아하고, 이런 종류의 사진은 현대의 아마추어 장비로도 접근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알리고 싶었다"고 전해왔습니다.  


    결론적으로 SNS를 통해 공유된 사진은 미 항공 우주국 나사와 전혀 관련이 없고, 미국의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후 가공한 사진입니다.


    [검증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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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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