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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자 ‘양성’인 채 퇴원한다

출처 : SNS, 인터넷 커뮤니티, 유튜브, 언론사 자체 제보

  • 기타
  • 사회, 코로나 바이러스
보충 설명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완치자들이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방역 당국에서 별도의 진단검사 없이 확진자를 퇴원시키고,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퇴원시킨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뉴스포스트>는 정부의 확진자 격리해제 지침과 그 근거를 들여다봤다.

    검증내용

    [검증 방법]

    중대본 코로나19 대응지침

    코로나19 임상 데이터 관련 논문


    [검증 내용]

    1. 완치자 ‘선별검사’ 없이 퇴원한다?

    정부는 지난해 5월 19일을 기점으로 완치자에 별도의 진단검사(PCR)와 추가 격리기간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대응 지침을 변경했다. 코로나 완치자에 진단검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죽은 바이러스’가 검출돼 재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위원회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는 바이러스학적으로 불가하다는 의견을 지난해 4월 낸 바 있다. 위원회는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PCR 검사는 매우 민감한 진단법으로 바이러스 검출 및 미검출 결과를 해석함에 있어 기술적 한계를 고려해야 한다”며 “코로나19의 감염·증식은 호흡기 상피세포 내에서 발생하므로 바이러스가 불활성화된 후에도 바이러스 RNA 조각은 상피세포 내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 확진 후 열흘 지나면 진단검사 양성이어도 전염성 없다?

    이미 여러 나라의 임상 데이터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0일가량 지나면 감염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의학 저널 랜셋(LANCET)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한 연구 79건(5,340명)을 검토한 결과, 확진자에 9일 이상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발견된 연구는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게재됐다.

    이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증상이 발현된 직후에 가장 높은 바이러스 부하(viral load, 몸 안에 있는 바이러스 총량)가 보고됐다”며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의 RNA 배출이 계속 나올 수 있지만, 생존 가능한 바이러스의 지속 기간은 비교적 짧다”고 결론 냈다. 진단검사 결과 꽤 오랜 시간 동안 ‘양성’이 나오더라도, 실제 바이러스의 감염력은 비교적 짧은 시기 내 사라진다는 얘기다.


    [검증 결과]

    유전자 증폭 방식으로 이뤄지는 진단검사의 기술적 한계 탓에 코로나19 완치자에 ‘죽은 바이러스’가 검출돼 양성 판정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감염력이 있는 게 아니므로 절반의 사실 판정을 내렸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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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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