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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망사마스크를 쓰고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이 8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의경 식약처장을 상대로 질의를 펼쳤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7개월쯤 되면 마스크에 대해 보건복지부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떤 마스크가 시중에 유통되는지 확인하고 표시된 광고가 사실인지 확인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대로 내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가 제대로 된 마스크 지침을 내리지 않아 혼선을 빚었다는 주장이다.

    최종 등록 : 2020.09.04 10:37

    검증내용

    [검증 대상]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의 '식약처가 마스크 지침을 제대로 내리지 않았다'는 주장


    [검증 방법]

    식약처 지침 확인


    [검증 내용]

    식약처는 공식 블로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밀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표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의약외품 마스크가 없을 경우 천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 등과 같이 공산품 마스크도 도움 됩니다. 다만, 공산품 마스크는 비말 차단 성능이 공식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식약처의 공식입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식약처의 KF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신천지교회에서의 대량 발병 사태 이후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소위 마스크 대란이 빚어지자 당시 식약처는 "면 마스크라도 쓰면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마스크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는 지금은 KF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라는 게 식약처의 권고다. 여러 차례 보도자료를 통해 명확히 이를 밝혔다.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경우엔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기침 목아픔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KF80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F-AD 인증을 받은 비말차단용 마스크, 혹은 수술용마스크(덴탈 마스크)는 건강취약계층이나 만성 폐질환 등 기저질환자가 착용할수도 있다고 권고한다. 

    시중에 망사형, 인견, 호기밸브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산품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지만 이를 막지는 않는다. 착용하는 것에 대한 규제도 없다. 허위광고만 하지 않는다면 공산품 마스크를 만들어 파는 것은 제조업자의 자유다.


    [검증 결과]

    김미애 의원의 주장과 달리 식약처는 이미 보도자료와 블로그 등을 통해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공지했다. 김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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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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