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증 대상 : 선관위 주최 토론회(4월23일) 中
-홍준표 후보 “2천만 평으로 늘리면 기업 2천500개를 만들어야 하고 북한 근로자 수는 100만 명이 필요하다."(발언 원문)
-이 수치가 과연 맞는지 여부
2. 검증 방식 : 홍준표 후보 및 자유한국당의 근거 검증
-홍 후보의 논리는 1단계(100만평) → 3단계(2000평) 확대시 20배의 규모 차이가 발생
-이에 따라 1단계(125개 기업, 5만5천명) → 3단계(2500개, 110만명)으로 기업 숫자와 북한 노동자 숫자를 추산
3. 검증 결과
-그러나 3단계 완공시 ‘공단부지’는 800평, 나머지는 배후도시(아파트 등). 따라서 이런 20배를 단순히 곱하여 얻은 수치는 설득력 떨어짐
-또한 1단계(노동집약산업 중심)→2단계(기술집약 중심)→3단계(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 특성이 바뀜. 산업 변화에 따른 고용 형태 및 노동자수 변화가 고려되지 않음
→ 따라서 홍준표의 주장은 설득력과 근거가 부족함
4. 종합판단
-북한 일자리 '100만개'가 필요하다, '북한 일자리 공약'이라는 주장은 충분한 근거로 뒷받침되지 못한 주장에 그친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