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제4회 「SNU 팩트체크 우수상」 수상작 발표

2021년 11월 8일 제 4회 「SNU 팩트체크 우수상」 수상작이 발표됐습니다. 「SNU 팩트체크 우수상」은 SNU팩트체크의 최고 의결기구인 팩트체크위원회가 SNU팩트체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팩트체크 기사들 중 우수 팩트체크 보도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 4사분기부터 분기별로 시상합니다.

이번 수상작은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SNU팩트체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팩트체크 기사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총 14편을 대상으로 팩트체크위원회 산하 「SNU 팩트체크 우수상」 심사위원회가 선정했습니다.

수상작에는 각 1편 당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됩니다.


<수상작>


언론사

보도명

KBS

화이자·모더나 1·2 접종 간격, 6주로 연장해도 문제없다?

factcheck.snu.ac.kr/v2/facts/3220 

MBC

지하철 3호선에서 쓰러진 여성주위 남성들이 성추행범으로 몰릴까봐 아무도 돕지 않았다?

factcheck.snu.ac.kr/v2/facts/3144 

MBN

생분해 비닐봉투환경에 도움 된다?

factcheck.snu.ac.kr/v2/facts/3263 

SBS

세금도  내는 외국인에 혈세로 재난지원금 준다?

factcheck.snu.ac.kr/v2/facts/3296 

YTN

탈레반온건 통치 선언 하루 만에 부르카  썼다고 여성 총살했다?

factcheck.snu.ac.kr/v2/facts/3250 
뉴스톱

촉법소년 급증하고 있다?

factcheck.snu.ac.kr/v2/facts/3324 


출품작들을 주제의 중요성, 내용의 충실성, 절차적 정밀성, 결론 도출의 합리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SNU 팩트체크 우수상」 심사위원회의 심사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SNU 팩트체크 우수상 심사평


2021년도 3/4분기 우수상 심사는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SNU팩트체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총 기사 중 센터에서 예심을 거쳐 선정한 14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5명의 심사위원들이 개별적으로 사전 심사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3일 온라인 회의를 통해 모두 6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KBS의 <화이자·모더나 1차·2차 접종 간격, 6주로 연장해도 문제없다>는 10월 9일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모더나 백신 공급 불확실성으로 인해 mRNA 백신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해 적용하겠다고 밝힌 이후, 백신접종간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관련 주장을 팩트체크했다.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주제라는 점과 검증의 난이도가 높은 과학보도영역의 WHO, 독일, 캐나다, 영국 등 보건 관련 부처의 자료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객관적으로 사실검증을 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MBC의 <지하철 3호선에서 쓰러진 여성, 주위 남성들이 성추행범으로 몰릴까봐 아무도 돕지 않았다>는 소셜미디어가 출처인 정보를 다수 언론이 검증없이 보도한 사안을 팩트체크했다. 목격자를 찾아 인터뷰 하는 등 객관적 사실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서 다수 언론의 기사가 오류임을 밝혔다. 온라인에서 제기된 주장이나 사실을 검증없이 그대로 전달한 언론보도에 경종을 울리는 한편, 성 혐오감을 부추길 수 있는 사안을 사실확인을 통해 바로잡았다는 점이 인정됐다.

MBN의 <생분해 비닐봉투, 환경에 도움 된다>는 환경보호에 관심이 커지면서 널리 보급되고 있는 생분해 비닐봉투가 자연 상태에서 온전히 생분해 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온도 등 인위적인 특정 조건에서 분해가 되며 아직 국내엔 이런 조건을 갖춘 매립 시설은 따로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생분해 플라스틱을 믿고 과다사용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린 점이 인정됐다. 그러나 방송뉴스에 검증내용이 상세히 보도되지 않아 온라인 뉴스 등을 통해 별도로 상세히 보도했을 필요가 있다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있었다.

SBS의 <세금도 안 내는 외국인에 혈세로 재난지원금 준다>는 코로나19 상생지원금, 이른바 '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이를 세금도 안 내는 외국인에게 지급한다는 주장을 검증했다. 국세청 통계연보와 해외 사례를 수집해서, 지급대상이 대한민국의 법률에 의해 '한국인의 가족'으로 인정 받았거나, 한국인과 동일한 기준의 세금을 내고 있는 외국인이 주된 지급 대상이라는 점과 해외 주요 국가들은 우리 보다 더 넓은 범위로 지급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국내외 객관적 근거자료를 제시했고 외국인 혐오를 부를 수 있는 정보를 검증 했다는 점이 인정을 받았다.

YTN의 <탈레반, 온건 통치 선언 하루 만에 부르카 안 썼다고 여성 총살했다>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온건통치 선언을 한지 하루 만에 부르카를 입지 않은 채 외출했다가 총에 맞아 숨진 한 여성의 보도를 팩트체크했다. 이 보도는 폭스뉴스가 출처로 대다수 국내 언론이 그대로 전달한 바 있다. 아프카니스탄 현지인의 SNS를 수집해서 여성의 사망이 온건통치 선언 이전에 교전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복장과는 관계없다는 점을 밝혔다. 외신보도를 검증없이 그대로 보도하는 국내 언론관행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톱의 <촉법소년 급증하고 있다>는 만 14세가 되지 않은 소년범인 촉법소년이 늘고 있다는 국회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되자 대립하는 양측 주장을 검증했다. 각각의 주장이 형법과 소년법상의 법률용어의 혼동 즉, 촉법소년과 소년사범의 혼동과 그에 따른 다른 통계치의 인용 오류, 통계수치 변화의 해석의 문제 등이 있었다는 점을 검증했다. 통계를 기반으로 공적 사안의 한 대립하는 주장을 상호검증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이번 2021년도 3/4분기 팩트체크 우수상 심사는 이전 보다 심사대상 기사들의 품질과 팩트체크 검증방법의 전문성이 높아졌다는 심사위원들의 총평이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팩트체크를 수행하고 있는 언론사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도 1/4분기 보다 많은 6건을 선정하는 데 전원합의했다.

 

2021.11

SNU 팩트체크 우수상 심사위원회

한국경제신문
연합뉴스
YTN
MBC
머니투데이
뉴시스
노컷뉴스
한국일보
세계일보
SBS
조선일보
아이뉴스24
뉴스1
시사위크
채널A
서울신문
문화일보
MBN
중부일보
JTBC
KBS
아시아경제
TV조선
매일경제
중앙일보
파이낸셜뉴스
오마이뉴스
뉴스포스트
전북일보
뉴스톱
이데일리

언론사 배너를 클릭하시면, 해당 언론사가 검증한 팩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

SNU팩트체크는 이렇게 운용됩니다.

×

온라인 허위정보 대응 방법

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