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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군 복무 중인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에 휩싸이자 소속 YG엔터에인먼트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다"며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 특혜 의혹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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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6.27 11:12

    검증내용

    ■ 검증대상

    온라인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빅뱅 지드래곤 본명 권지용·30)의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을 제기하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지드래곤은 발목불안정증으로 수술을 받은 뒤 지난 19일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다"며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 특혜 의혹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도 "안정적 환자 관리 차원에서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 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것이 의료진의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 검증방식

    1~4인실 병실 사용을 규정한 국방 환자관리 훈령 47조와 군 병원에서 8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 정형외과 전문의의 조언을 토대로  외과 수술을 받은 일반 병사 지드래곤이 군 병원 1인실에 입원하는 게 타당한 조처인지 따져봤다. 또한 20대 국회 상반기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실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군인권센터가 파악한 내용을 통해 국군양주병원 병실 현황과 지드래곤의 면회시간 규정 위배 여부 등을 확인했다.■ 종합판단

    관련 규정을 보면 1~4인실 병실은 수술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됐거나 감염 우려가 클 때, 정실 질환으로 일반 병실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 1∼4인 병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집중치료실이 없거나 일반 병실이 없는 경우에도 특실을 제외한 상급병실을 사용할 수 있다. 군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의도 "1인실 사용은 계급과 상관이 없고, 신종플루나 메르스와 같은 질병에 걸려 남에게 해를 끼칠 수 있거나 폭력적인 성향의 정신과 질병이 있어 격리가 필요한 경우가 원칙"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해당 병원에서 1인실을 사용한  일반 병사 사례를 소개하며 다제내성균 환자, 코골이가 심한 환자 등을 예로 들었는데 다제내균성은 감염 우려가 크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반면 지드래곤은 발목불안정증으로 외과 수술을 받은 만큼 감염이나 정신 질환과 같은 의학적 문제로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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