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팩트체크 상세보기

HOME > 팩트체크 상세보기
    • Banner d

    검증내용

    1. 검증대상
    4월23일 한 매체는 남북 종전 선언 기대감에 토지 매물을 찾기 어렵고 파주 땅값은 30% 올랐다고 보도했다. 과연 북한과 접경지 땅값은 급등했을까.

    2. 검증방식
    일각에서는 땅값 문의가 몰리면서 거래가 늘고 땅값이 20~30%까지 올랐다는 소식도 들리지만 아직까지는 호가와 소문에 불과해서 확인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산읍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토지 거래가 조금 있긴 했는데 토지는 원래 거래가 많지 않은 편이라 몇건만 돼도 많아 보이고 가격이 오르는 효과가 있다"며 "재고였던 급매물이 팔려나가면서 이후 호가가 오른 상태라 실제 거래가격이 올랐다고 잘라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월 경기 파주시 문산읍 토지 매매거래 건수는 40건을 기록해 2월 26건에 비해 늘었다. 일부에선 남북관계 개선 덕에 거래가 급증했다고 해석했지만 단정짓긴 이르다.  문산읍은 지난해에도 2월 토지 거래량이 20건 정도였지만 3월엔 50건으로 늘었다. 올해 증가율보다 크다. 중개업계에선 3월 거래량 증가를 계절적 영향으로 보고 있다.

    땅값 상승도 통계로 확인되지 않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연천군(0.21%)과 파주시(0.5%)의 땅값 누계 상승률은 전국 평균(0.63%)을 밑돈다. 3월 지가상승률 통계는 4월 말에 나온다.

    3. 종합판단
    토지거래가 급증했다는 분석은 잘못됐으며 가격이 급등했다는 것도 중개업소에서 말하는 '호가' 수준일 뿐 아직  통계로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기관의 통계결과가 확인되기까지는 1~2개월의 시간이 걸리므로 판단을 유보한다.

    검증기사

 

×

SNU팩트체크는 이렇게 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