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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지난 주말(3월 25일) 서울의 일 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100㎍/㎥ 안팎을 기록하자 상당수 언론이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라고 보도했다. 과거엔 더 심한 경우가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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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내용

    환경부와 지자체들이 초미세먼지(PM2.5)를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측정한 건 2015년부터다. 그때부터 따진다면 지난 25일 서울과 경기도의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100㎍/㎥)가 가장 높은 기록인 것 맞다.

     하지만 과거에 더 심한 사례가 있었다. 환경부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1980년대 중반 서울 일부에서 초미세먼지가 ㎥당 400㎍까지 측정됐다.  당시 서울의 대기오염은 전 세계 도시 중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고, 88 서울올림픽을 앞둔 정부의 골치거리 중 하나였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03년 12월 24일 오후 1시에도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333㎍/㎥를 기록했다. 당시 초미세먼지는 측정 대상이 아니었지만,  초미세먼지가 미세먼지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가정하면 농도는 167㎍/㎥나 되는 셈이다.

      전반적으로 대기오염 기준치가 강화되는 추세다. 환경부는 27일 초미세먼지 24시간 기준치를 ㎥당 50㎍에서 35㎍으로 강화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평균치 5~6㎍/㎥ 이하여야 안심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중국발 미세먼지에 국내 오염물질이 가세하는 상황에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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