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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13년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나선 이후 베이징 대기질만 개선됐을 뿐 다른 곳은 나빠졌다는 인터넷 루머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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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3.27 22:01

    수정이유: 오탈자 수정, 네이버 연동 안되는 기호 수정

    검증내용

    ■ 중국이 2013년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나선 이후 베이징 대기질만 개선됐을 뿐 다른 곳은 나빠졌다는 인터넷 루머가 돌고 있다.  이같은 루머는 사실일까 ?

    -- 베이징 등 74개 중점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줄었다.  문제의 산둥반도 역시 2013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줄었다.  

    그러나 중국 서부 내륙의 경우 여전히 규제가 미치지 않는 곳이 있어 이들 지역의 대기질은 악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대체로 사실이 아니다 


    ■ 베이징뿐 아니라 문제의 산둥반도 역시 2013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줄었다. 산둥성의 미세먼지(PM10)는 2010년 152㎍/㎥에서 오르내리다 2013년 160㎍/㎥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뒤로는 꾸준히 줄어 지난해 106㎍/㎥으로 4년새 34% 감소했다. 초미세먼지(PM2.5) 또한 2013년 98㎍/㎥에서 지난해 57㎍/㎥로 42% 줄었다.

    2013년은 중국이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2013∼2017)을 세워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나선 해다. 중국은 2016년 행동계획을 중간평가했는데 베이징 등 74개 중점도시의 평균 PM2.5 농도가 2013년 72㎍/㎥에서 2015년 55㎍/㎥로 23.6% 감소했다.

    미세먼지의 원료가 되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도 지역에 따라 적게는 9.8%에서 많게는 48.3%까지 줄어들었다.

    김순태 아주대 교수(환경공학)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직접 영향을 받는 백령도의 미세먼지가 2013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고, 위성자료에서도 중국 영향이 줄어드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물론, 중국의 대기질이 개선됐다고는 하나 우리나라 연간 대기환경기준치(PM10=50㎍/㎥, PM2.5=15㎍/㎥)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중국발 미세먼지’라는 표현은 유효하단 뜻이다. 또, 중국 서부 내륙의 경우 여전히 규제가 미치지 않는 곳이 있어 이들 지역의 대기질은 악화했을 가능성도 있다. 

    검증기사

    • [단독] 베이징 공장 이전? 중국발 미세먼지 오해와 진실

      근거자료 1:  

      주중한국대사관, 북경 오염공장의 산둥성 이전 논쟁 검토 자료


      근거자료 2:  
      한중대기질공동연구단, 중국 미세먼지 대책 관련 검토 보고자료


      근거자료 3:  
      인터뷰: 유정아 환경부 푸른하늘기획과 연구사, 김순태 아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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