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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3.08 17:43

    검증내용

     IOC 헌장에 지명직 IOC 위원 자격에 대한 설명이 있다?
    평창올림픽 이전부터 몇몇 기사에서 계속 논란이 됐던 부분인데 바흐 위원장이 지명 가능한 3명의 IOC 선수위원 조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IOC의 헌법인 IOC 헌장(IOC CHARTER)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IOC 선수위원 선거와 관련돼 각 나라에 배포한 자료에 나와 있을 뿐이다. 헌장과 규정을 착각해서는 안 된다.
    IOC 선수선거 규정에는 지명직 IOC 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이전 올림픽이나 당해 올림픽에 선수위원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내용이 존재하고, IOC 선수위원을 보유한 국가는 새로운 IOC 선수위원 후보를 낼 수 없다는 내용도 있다. 따라서 김연아 씨가 선수위원에 출마한 적이 없고 유승민 IOC 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김연아 씨가 지명직 IOC 선수위원에 선출된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힘들다는 판단이 있었다.
    그러나 명시적으로 헌법인 IOC 헌장에 세부 내용이 적시되어 있지는 않고, 규정은 바뀔 수 있는 것인 만큼 김연아 씨에게 자격이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앞으로 김연아 씨가 IOC 위원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지 않다. IOC 선수위원 말고도 개인자격이나 NOC 자격(대한체육회 추천)으로 IOC 위원이 되는 길도 있다. 대한체육회의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 이사급 이상의 직위가 있으면 된다. 김연아 씨가 원하고, 국가적 차원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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