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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채굴로 '월 천만원 고정수익', 가능할까?

출처 : 불특정다수를 겨냥한 이메일 배포 및 인터넷포털 카페를 통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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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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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2.01 11:54

    검증내용

    암호화폐(가상화폐)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직접 암호화폐를 채굴하면 더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나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당부된다.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한 블록을 만들기 위해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면 보상으로 암호화폐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채굴이라고 한다.  


    암호화폐 채굴기 투자 자체가 불법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원금이 보장되며 일정 수익을 약속한다면 유사수신행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처음에는 정상적인 채굴이 이뤄지더라도 투자자들이 점점 늘어나 나중에는 뒤에 들어온 투자자들의 돈으로 다른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폰지사기'처럼 변질되는 경우도 우려된다.


    실제  국내에서는 2016년 9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금을 암호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1만8천 여명으로부터 2천700억원을 받아 가로챈 투자사기단이 적발되기도 했다.


    블록체인 전문가들도 채굴 투자로 업체에서 장담하는 것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는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채굴 장비에 얼마를 들여,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리면 일정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개수가 유한해 암호화폐 채굴 경쟁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며 시간이 지날 수록 채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암호화폐 가격이 계속 올라야만 그만큼 수익성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고정수익을 약속하는 투자 광고는 대체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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