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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1월 19일 '한겨레' 등 여러 언론이 '위상수학 교육과 묘청의 고지도 분석에의 응용'이라는 논문을 소개했다. 논문 저자인 최규흥 인하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고려시대 평양이  한반도 서북부가 아니라 중국에 있었다'는 주장을 했다. 

    최종 등록 : 2018.01.22 12:07

    검증내용

    논문 저자는 두개의 고지도를 제시했다. 그림1)은 고려 태조때의 서경 평양부라고 했고 그림2)는 묘청의 난 당시 서경 평양성 위상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팩트체크 결과, 그림 1)은 19세기 초에 제작된 광여도의 평양부 지도였고, 그림2)는 고려대학교 박물관이 소장중인 조선시대 지도 '서경전도'였다. 조선 후기 지도를 가지고 고려시대 지도라며 분석을 한 것이다.

    논문에 인용된 서경전도는 다른 평양지도와 모습이 거의 일치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된 18세기 제작 '기성도'(왼쪽)와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 '서경전도'. 두 지도 모두 평양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평양을 둘러싼 장안성의 모습과 바둑판 구획 등은 평양의 대표적인 도심 특징이다.  이런 평양의 특징은 일제시대 사진과 최근 위성사진에도 잘 드러나 있다.


    팩트체크 결과 

    최규흥 정택선이 행한 수학적 증명은 분석 대상부터 틀렸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 이 논문은 교육부 재원이 들어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기초연구사업이다. 세금 낭비라 할 수 있다. 게다가 <한겨레> 등 언론들은 검증없이 이를 소개했다. 언론의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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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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