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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럼프 "북한 김정은처럼 나도 핵단추 있다"

출처 : 트럼프 1월2일(미국시간) 트위터

  • 정치인(공직자)의 발언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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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등록 : 2018.01.04 15:31

    검증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1월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김정은은 '내 책상 위에 항상 핵 단추가 있다'고 말했다"며 "북한 정권에 있는 누군가가 내게도 핵 단추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핵 단추 발언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 단추 발언은 "그냥 사실이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사실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공격 절차는 핵 단추가 아닌 '핵가방'이 수행하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사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물리적인 핵단추가 "없다"고 보도했다.


    비밀스럽고 복잡한 미국의 핵공격 절차는 '풋볼'이라고 불리는 무게 20㎏짜리 서류가방이 담당한다. 가방은 지정된 미군 장교 5명이 돌아가면서 항상 대통령 지척에서 들고 다니는데, 핵발사 장치뿐만 아니라 라디오 전파를 이용한 통신장비와, 전쟁계획을 담은 책 한 권도 들어 있다. 이 가이드북엔 미국이 핵무기로 타격 가능한 지점들과 미군이 보유한 900여기의 핵무기 명단이 있다.


    결론은, 트럼프 대통령한테는 '핵단추'가 아니라 '핵가방'이 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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