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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지난해부터 코로나 19로 등교 수업 대신 비대면 수업을 하게 되면서 학생들간 학력 격차가 벌어졌다는 뉴스가 잇따랐다. 실제 비대면 수업으로 학력격차가 유의미하게 나타나고 있을까? 또, 학력격차와 비대면수업이 실제로 연관이 있을까?

    검증내용

    [검증대상]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 비대면 수업이 학생들 간 학력 격차를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


    [검증방법]

    통계,연구결과 자료 분석


    [검증내용]

    지난해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체감하는 학력격차에 관한 우려는 여러 번 나왔지만 실제로 이를 수치로 입증한 조사는 나오지 않았었다.

    올해 들어 국가교육당국에서의 학력격차 조사가 나오고 있는데, 4월 20일 서울교육정책연구소가 코로나19 전후 서울시내 382개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의 1학기 국어, 영어, 수학 학업성취등급 비율을 3년간 추적한 종단연구 결과, 중위권 학생들의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학교 내에서 2018~2020년 중2 1학기 학업성취도 중위권(B~D등급) 비율을 분석했더니 국어는 201858.24%, 201956.49%, 202049.35%로 2019년과 2020년 사이 중위권이 크게 줄어들었다. 수학은 201943.59%였던 중위권이 202034.19%로 나왔고 영어는 42.56%였던 비율이 202035.14%로 나왔다. 연구팀은 학교 내 학력격차는 코로나19 발생 전부터 목도된 현상이지만, 코로나 19 이후 그 정도가 심화됐다고 평가했다. 

    [2021-1 현안분석 보고서] 코로나19 전후, 중학교 학업성취 등급 분포를 통해 살펴본 학교 내 학력격차 실태 분석(최종).pdf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이 학력격차를 키웠다는 것에 대해 실제 명확한 인과성에 대해 검증된 바는 없다.
    이에, 한국교총 등 교원단체는 코로나19로 학력저하 현상이 심화된 것은 맞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기초학력과 보통학력 저하 현상은 이어졌다고 현 정부의 교육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검증결과]

    결과적으로 코로나 이후 학력격차가 벌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학력격차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발견됐고, 인과성이 충분히 검증되지는 않기 때문에 그 원인이 원격수업으로 인한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판단 유보.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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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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