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내용

    [검증대상]


    통계청은 20일 올해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올해 1분기 소득(1인 이상 가구, 농림어가 포함)이  438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늘고, 상위 20%(5분위)의 소득을 하위 20%(1분위)의 소득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이 다소 개선됐다"는 주장.



    [검증방식]


    1. 통계청이 운영하는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 분석


    [검증내용]


    1. 취재 결과 통계청 발표와는 다른 결과가 도출됐다.

    2. 취재 결과 올해 1분기 소득이 소폭이라도 플러스를 기록한 이유는 정부가 ‘통계 기준’을 바꿨기 때문. 정부는 올해 1분기부터 ‘2인 이상, 비(非)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시행해 온 통계 기준을 ‘1인 이상, 농림어가 포함’으로 바꿨다. 과거 기준으로 따져보면, 올해 1분기 소득은 늘어난 것이 아니라 0.7% 감소했다. 


    [검증결과]


    정부가 올해 1분기부터 '2인 이상 비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시행해 온 통계 기준을 '1인 이상 농림어가 포함'으로 바꿈에 따라 올해 1분기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기준으로 따져 보면 올해 1분기 소득은 늘어난 것이 아니라 0.7% 줄었다. 또한 정부가 인위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돈을 크게 늘리면서 올해 1분기 처분 가능 소득 기준 균등화 5분위 배율은 6.30배로 지난해 1분기 6.89배 보다 다소 개선됐으나, 재정 지원을 뺀 진짜 소득은 격차가 더 벌어졌다.  따라서 해당 주장은 '대체로 사실 아님'으로 판정했다.

    검증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