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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부인의 서울대 교수 특혜 채용 의혹에 관한 검증. 

    최종 등록 : 2017.04.06 10:05

    검증내용

    1. 안철수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를 각각 별개로 채용했다?

    안철수 후보의 아내 김미경 교수는 카이스트 교수로 있다가 2011년 8월에 서울대 의대에 정교수로 채용됐고,

    그해 6월엔 안철수 후보가 서울대 정교수로 임명됨.  2011년 하반기는 안철수 당시 카이스트 교수가 <청춘 콘서트> 공개강연으로

    인기가 높아서 정치권에서도 영입하려고 눈독을 들이던 때이고 서울대도 안철수 교수를 '융합대학원'의 원장으로 초빙하려고 나섰음.

    제기된 의혹은, 당시 김미경 교수가 본인의 학문적 업적 때문이 아니라 남편 덕에 서울대 교수가 된 거 아니냐는 것.


    2. 팩트체크

    2012년에 국회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됐을 때 당시 서울대 총장은 

    "김미경 교수 채용을 안철수 교수 채용과 별개로 진행했다." 고 해명하면서 "김미경 교수가 적절한 자격을 갖췄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일차적인 형태의 특혜는 아니다"라고 말함. 법적 또는 절차적에서 정당했다는 주장인데  따져보면 '1+1 채용'으로 볼 증거가 많음.


    우선 서울대 총장 자신이 "안철수 교수 채용 과정에서 '동기 부여가 돼서' 김미경 교수를 채용했다" 는 말을 3번이나 함. 

    또한 서울대 내부 회의록을 입수해서 보니까, 김미경 교수의 채용은 "학교의 정책적 고려"라는 표현도 있었음. 

    "우수한 교수를 초빙하기 위해 부부를 함께 스카우트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는데

    결국 이런 제도는 마련되지 않앗음.  안철수 교수를 영입하기 위해 사실상 김미경 교수도 함께 채용하는 논의를 했다는 맥락으로 볼 수 있음.


    3. 관련자 측 입장 

     서울대 측은 이번 취재에 대해 "김미경 교수가 의학과 법학지식을 겸비한 학자로서 대학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혀옴. 안철수 후보 측은 "서울대 입장처럼 이미 문제없는 채용이라고 밝혀진 사안"이라고 답함.


    4. 연관된 다른 의혹은?

     김미경 교수가 서울대 정교수 자리에 오를 자격 조건에 미달됐다는 의혹


    [팩트체크]

    서울대 정교수가 되려면 부교수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함. 그런데 그 5년 경력은 서울대의 부교수가 정교수로 승진할 때의 조건이고, 김미경 교수처럼 외부에서 채용할 때는 관련 경력이 14년 이상이면 기준을 충족한다고 돼 있음. 따라서 자격 요건이 미달됐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님.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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