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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국내외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 "플로리다 일부 지역의 투표율이 105%를 기록했다"는 글이 확산됐습니다. 일부에서는 "중복 투표 아니냐" "미국에서 투표 조작이 벌어진 증거다" 주장했는데 사실인지 확인해봤습니다.

    검증내용


    [검증대상]

    국내외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 "플로리다 일부 지역의 투표율이 105%를 기록했다"는 글이 확산됐습니다.  "중복 투표 아니냐" "미국에서 투표 조작이 벌어진 증거다" 주장 있는데 사실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검증내용]

    @투표율 100% 넘었다? => 사실



    실제 투표율 확인을 위해 플로리다 오렌지 카운티의 최종 투표율을 찾아봤습니다. 

    누리꾼들 주장처럼 538선거구의 최종 투표율이 105%에서 더 올라, 107.56%를 기록한 게 확인됩니다.


    @부정 선거다? => 거짓


    그렇다면 정말 중복 투표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플로리다에서는 투표를 하려면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지난달 6일까지 마감일이었는데요.


    플로리다주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살펴보면 "선거 등록 마감일은 선거 29일 전이지만, 언제든지 등록 기록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플로리다에서 유권자로 등록을 했어도 주소 같은 정보는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한 겁니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 538 선거구 투표율이 100%라는 건 마감일이던 10월 6일 기준으로 등록한 754명 유권자를 말하는데요.

    마감 이후 플로리다 해당 선거구로 주소 변경을 하면서 실제로는 7% 많은 811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선거관리국 측은 팩트맨 취재진에게 "유권자들이 주소를 업데이트해 투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도 "오류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소 옮긴 인원 많은 이유는? => 대학 선거구



    하지만, 유독 이 선거구가 투표율이 높고 또 주소를 옮긴 인원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이유도 의문인데요. 

    확인을 해보니 107.56% 투표율을 기록한 538선거구에는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가 있었습니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경우 미국 내에서도 투표 참여도가 높은 곳인데요.  학교 측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우리 지역이 투표율 1위를 기록했다"고 자축하며 "학생들이 부모님 집 등으로 돼 있던 주소를 투표 전 실제 살고 있는 캠퍼스 주소로 바꿨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검증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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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허위정보 대응 방법

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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