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내용


    월별 이혼 전월 대비 증감. 빨간색 설 다음 달, 파란색이 추석 다음 달 이혼 건의 전월 대비 증감율. 설 다음 달 이혼 건은 전월 대비 모두 늘었고 추석 다음 달은 10년간 7번 늘었다. /그래프=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10년 간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 결과 > 


    • 지난해까지 지난 10년간 설 다음 달의 이혼은 전월 대비 매번 증가. 추석의 경우, 추석 다음 달인 10월(2017년에는 11월)에는 2011, 2016, 2017년 등 3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해에는 모두 전월 대비 이혼이 증가.
    • 혼인 기간으로 보면 짧은 수록 명절 후 이혼이 더 많이 발생. 상대적으로 5년 이하 신혼 부부들의 명절 후 이혼 사례가 많음.
    • 여성이 학생·가사·무직일수록 이혼 건수가 가장 높은 편으로 확인. 직업 미상을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발생한 이혼 중 여성이 학생·가사·무직이었던 경우는 47.1%로 가장 많았음. 2010년에는 61%로 가장 많았고 가장 최근인 2019년에도 31.7%로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 여성이 서비스·판매 종사자일 경우가 학생·가사·무직 다음으로 이혼 건수가 많았음. 특히 이 수치는 최근에 들어서 점점 증가하는 모습. 10년간 전체 이혼 건 중 여성이 서비스·판매 종사자인 경우는 21%에 달함.
    • 2010년에는 부부가 학생·가사·무직으로 이혼한 경우가 16.5%로 가장 많았던 반면, 2019년 이혼 남녀 중 부부가 모두 서비스·판매 종사자였던 경우가 9.9%로 가장 많았음. 맞벌이 부부가 더 많아지면서 나타난 변화지만, 여전히 비교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직업군이 이혼을 더 많이 하는 셈.


    * 지난 10년간, 설 다음 달 이혼은 예외없이 증가했고, 추석 다음 달 이혼은 7년 증가. 이에 명절 후 이혼이 증가한다는 말은 '대체로 사실'

    • 특히 신혼 부부들의 이혼이 두드러졌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직업군이 이혼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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