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내용

    [검증 대상] 

    "확진자 수가 검사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도 분모에 대한 언급 없이 확진자 수만 발표하고 있다"

    "주말에는 검사인력이 줄어 검사 수가 감소하는데도, 마치 방역의 성과가 나타나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는 식"

    "필요할 때 검사를 늘려 공포를 조장한다는 의심이, 정부가 방역을 다른 목적에 이용한다는 의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라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발언


    [검증 방법]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상황 사이트


    [검증 내용]

    방역당국, 매일 검사 건수 공개 중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상황 사이트를 보면 방역당국이 제공하는 보도자료에 일일 검사 증감이 집계돼있다. 사이트에서 바로 파악하거나 계산할 수는 없지만, 브리핑 자료실에 매일 제공되는 hwp와 pdf 파일로 전일 대비 검사 건수의 증감이 기록돼있는 것이다. 확진자와 검사수의 기준은 전날 0시부터 당일 0시까지다.


    지날 주말 검사 건수 감소, 확진율은 더 높아

    주말마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확진자수와 검사수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당장 어제 월요일(15일) 검사건수는 1만 3500여 건으로 지난 주말보다 배 가까이 늘었지만, 확진자수는 106명으로 전날 109명과 그 전날 121명보다 오히려 적었다.


    [검증 결과]

    확진자 수와 검사 수가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할 순 없다. 그러나 검사 수가 감소했다고 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일일 검사 수가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분모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따라서 "필요할 때 검사를 늘려 공포를 조장한다 "는 발언을 비롯한 윤희숙 의원의 SNS 주장은 '전혀 사실 아님'으로 판정했다.

    검증기사